해당 현장은 지난 9월 21일 지반침하로 인해 차량 2대가 파손된 사고현장의 인근 공사현장으로, 국토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주청과 시공사의 지하 안전 관리현황, 부산시의 사고 원인조사 및 대응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연약지반에서 이뤄지는 굴착공사 특성을 고려할 때 면밀한 시공과 안전관리가 필요한...
이날 회의에서는 굴착공사장 합동 특별점검 추진계획, 노후하수관로ㆍ상습침수구역ㆍ굴착공사장 인근 등 지반침하 고위험지역의 선정과 중점관리방안, 부산 사상구 지반침하사고 대응방안, 자동화 계측 도입에 따른 관리기준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향후 TF의 운영계획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최근 연이은 지반침하...
정부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도심지 굴착공사장에 대한 전문가 합동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부터 2개월간 전국 도시철도 및 광역철도 등 도심지 인근 대규모 굴착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방국토관리청, 지방자치단체, 국토안전관리원, 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하자 분쟁의 60% 가까이가 붕괴를 비롯한 침하, 처짐, 비틀림 등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 동 접수된 하자 유형별 신청 현황 총 10만1487건 중 기능 불량이 1만3717건(13.5%)으로 가장 많았다. 들뜸ㆍ탈락(1만3017건) 균열(1만2041건) 결로(9665건) 누수(7064건) 오염ㆍ변색(6882건) 파손( 5160건) 설계도서 상이시공(2999건) 순이다.
김 의원은 “하자 분쟁 조정에...
국토교통부는 연희동 싱크홀 사고 등 지반침하 사태와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에서 열린 간담회에선 지하 안전관리체계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먼저 국토부는 지반침하 고위험지역에 대한 특별점검 등 관리 강화에 나선다. 노후 하수관로 주변, 상습침수지역, 집중강우지역 등 지반침하 고위험 지역을...
4일 서울시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런 내용의 '지반침하 사전 예방을 위한 개선안'을 발표했다.
우선, 성산로 지반침하 원인은 지형적 특성과 기상 영향, 지하매설물, 주변 공사장 등의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고 밝혔다. 토질 지반 전문가 현장조사와 3차례의 합동 점검 회의 결과다.
서울시에 따르면 성산로는 궁동공원과 경의선 철도 사이 경사지 중간에 위치해...
지난달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발생한 지반침하(땅 꺼짐)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4일 서울시는 지반침하 사고의 재발을 막고 기존 점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반침하 사전 예방을 위한 개선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인근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연희동 사고 지역 일대를 특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 인근에서 도로 침하가 발생했다.
3일 연합뉴스와 종로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경복고 인근 편도 2차선 도로 2차로에서 도로 침하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 당국이 현장 조사에 나섰다.
이곳에는 가로 20㎝, 세로 20㎝, 깊이 10㎝의 구멍이 생겼으며 구청 측은 안전고깔 등을 세워 해당 차로에 차량 통행을 막는 조치를 했다. 굴착을...
지난달 30일 사고 현장과 30m 떨어진 지역에서 도로 침하가 발생한 것에 대해 그는 "지난달 29일 사고 발생 뒤 사고 지점으로부터 500m, 1km 근방 8개 차선에 관해 GPR 탐사를 했지만,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GPR은 사람의 초음파 검사와 비슷하다. 흙이 물에 젖어 있는 점토질 등에는 실제 전자파 자체가 투과하기가 어렵고 기타 에러나 노이즈가...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서도 싱크홀로 인해 차량 운전석 앞바퀴가 빠져 60대 운전자가 찰과상을 입었으며 같은 동네에서 지름 5m, 깊이 3m의 도로 침하가 발생했다.
이는 모두 지난 4월부터 흙을 파내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1구간 근처로, 4개월간 총 5번 땅이 꺼졌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이라기보다는 이 지역 상...
서울 도심 도로에서 곳곳에서 싱크홀(땅 꺼짐)이나 침하가 잇따라 발생해 교통이 통제됐다. 교통사고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1일 오후 4시경 종로구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에서 종로3가역 방향으로 가는 편도 3차선 도로 3차로에 가로 40㎝, 세로 40㎝, 깊이 1.5m의 싱크홀이 발견됐다.
이날 정오께에는 강남구 역삼동...
이 사고로 당시 차로 도로 위를 달리던 티볼리 승용차가 구멍에 빠져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A(82)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동승자인 여성 B(79) 씨도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의식이 돌아왔다.
사고 발생 하루 뒤인 30일에는 이 일대 도로 침하가 발견돼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이 인근 2개 차로를 통제 중이다.
이날도 싱크홀 사고 발생 인근에서 도로 침하가 추가로 발견돼 현재까지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 한복판에서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피해가 나타나자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 곳곳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매년 10건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내에서 발생한 싱크홀 건수는 △2020년 15건 △2021년 11건 △2022년 20건 △2023년 22건으로...
서울 서부도로사업소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사업소는 30일 오전 8시 40분께 성산로 순찰 중 도로 침하를 발견하고 소방당국과 경찰 등 유관기관에 공조를 요청했다. 경찰은 인근 2개 차로를 통제 중이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또한 이날 연세대에서 사천교 쪽으로 향하는 성산로 부분 차로가 싱크홀 조짐 제보로 통제 중이라고 알렸다. 전날 싱크홀 사고가 발생한...
서울시가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기를 전후로 지반침하의 원인이 되는 지하 공동(空洞)의 특별점검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땅꺼짐(지반침하)은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6~8월에 자주 발생한다. 장마 기간 내린 많은 비가 땅속으로 스며들어 토사가 유실되고, 땅속 빈 공간인 공동이 생기면서 지반 약해져 침하가 발생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수원특례시가 2027년까지 지반침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를 사용해 도로를 탐사한다고 29일 밝혔다.
시 전역을 총 5개 구역으로 나눠 총 1245㎞ 도로 구간을 탐사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에는 165㎞를 탐사한다.
앞서 시는 11일 수원시청역 10번 출구 앞 도로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한 데 따라 그 일대에서 GPR 탐사를 실시했다.
GPR 탐사는...
이어 이 시장은 완충녹지 부지에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한 수지구 성복동 현장으로 달려가 긴급 대책을 세우도록 지시했다.
이곳은 우수관 인근 토사가 유실돼 약 3m 깊이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시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방수포를 설치했고, 현장 접근 제한 조치를 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하안전 전문위원’ 2명과 침하 현상 원인 파악과 추가 피해를 막는...
관련 업계에서는 부등침하(지반이 불균등하게 내려앉는 현상)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고 깊은 바다를 매립하면서 공항을 만드는 공사라 변수가 많아 2029년 말 개항은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엑스포 유치도 실패한 상황에서 2029년 말 개항을 고집하지 말고 제대로 된 공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건설업계에서 설계비, 건설...
특히 지반 잔류 침하를 최소화하고 1000년 빈도의 극한 홍수위 등 이상기후의 자연재해에도 안전한 공항이 되도록 완벽하게 설계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항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운항 안전성 및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무중단 공항' 운영계획을 수립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후 진행된 가격심의평가 결과와 합산해 이번에...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이 청년 서포터즈, 지역 학생, 주민, 공원 관계자 등과 5만㎡ 이상 규모의 습지에 탄소 저감과 지반 침하예방 효과가 있는 멜라루카를 심을 계획이다.
송묵 호수는 인근 지역의 식수원 역할을 하는 거대한 인공호수다. 지역 주민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데 우기에는 수위가 상승해 범람하면서 식물이 죽고 수위가 낮아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