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은 지난달 보령 소성리 갯벌에 블루카본 조성을 위한 염생식물 식재행사를 추진해 보령방조제 인근 갯벌에 칠면초 모종 및 종자 약 1만4000본을 식재했다.
이어 이달 10일에는 보령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남연구원 등과 블루카본 개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사업대상지의 지질조사, 생태환경조사를 시행하여 생착 가능한 염생식물 종과 식재...
12일에는 회사 창립을 기념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전라북도 부안군을 방문, 줄포생태공원의 람사르 습지 일대에서 갯벌의 탄소저장능력과 탄소흡수율을 높여주는 염생식물(칠면초) 1만 주를 심는 블루카본(Blue Carbon)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GS칼텍스의 한 임직원 가족은 “갯벌의 탄소저장율을 높여주는 염생식물을 심으며 지구를 지키는...
블루카본은 해양생물 등 해양생태계의 탄소흡수원으로 갈대·칠면초 등 염생식물과 갯벌, 잘피 등을 포함한다.
정부는 31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블루카본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2030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및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서 블루카본을 통해 2030년 106만6000톤, 2050년 136만2000톤을 흡수키로 한 바 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2013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지침서에 습지 부문 보충 지침을 마련해 맹그로브, 염생식물(갈대, 칠면초 등) 및 해초가 자생하는 연안습지의 온실가스 흡수·배출량 산정에 관한 기준을 명시했다.
이에 해수부는 2017년부터 블루카본의 국가통계 반영을 위해 연안습지의 분포 현황과 탄소흡수량을 자체적으로 산정...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갯벌 식생 복원사업은 갈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갯벌 상부에 복원해 갯벌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흡수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블루카본 정보시스템 구축 및 평가관리기술 개발연구에 따르면 염생식물 군락 복원 시 갯벌의 탄소흡수력은 1㎢당 비식생 갯벌은 연간 약 198톤, 식생 갯벌은 약 334톤의 탄소를...
대부도 갯벌은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돼 있는 흰발농게의 주요 서식지이고 가을철이면 갯벌을 단풍처럼 고운 붉은색으로 물들이는 칠면초 군락도 넓게 펼쳐져 있다.
또한 갯벌의 생물다양성을 가늠케 하는 주요 지표인 바닷새 13종이 대부도 갯벌을 찾고 있으며, 이 가운데에는 보호대상해양생물인 알락꼬리마도요와 노랑부리백로, 저어새가 포함돼 있어...
이곳 갯벌에는 칠게, 버들갯지렁이 등 다양한 저서생물이 서식하고 갈대·갯잔디·칠면초 등의 염생식물 군락이 약4ha(0.04㎢) 정도의 상당히 넓은 면적으로 펼쳐져 있다. 또 법정보호종인 매, 물수리, 황조롱이 등의 물새류가 서식하며 철새의 중간기착지로서 생물다양성이 매우 풍부하다.
해수부는 신규 해양보호구역과 주변해역의 생물 서식지 및 자원을 지속적으로...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 간척지 일대에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간척지 530ha 면적에 칠면초, 나문재, 갯개미취, 갯질경, 퉁퉁마디 등 염생식물을 파종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방조제 내부에 생성된 간척지에서 미세한 먼지들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이 작업에 착수했다. 공사는 자체 연구결과 방사막 설치, 살수 등 기존 방법...
시흥 갯골 전체구간에서는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모새달군락을 비롯해 칠면초, 갈대, 갯개미취, 갯잔디, 천일사초, 해당화, 나문재, 퉁퉁마디, 갯질경, 갯개미자리, 큰비쑥 등이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또,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II급 2종(말똥가리·검은갈매기), 천연기념물 2종(황조롱이·잿빛개구리매) 등의 물새들이 관측됐으며, 인근지역에서도 멸종위기 야생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