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모 살해 청부 피의자 징역형
친모 살해 청부, 어머니 정보 적극 제
친모 살해 청부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여성 A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11일 울남부지방법원에서 친모를 청부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이 열렸다. 이날 재판에서 재판부는 1심과 같은 형량을 선고하며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A씨가 친모의...
친모청부살해 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L씨는 이날 재판에서 자신의 내연남으로 지목받고 있는 전(前)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녀는 "김동성에게 호감을 느꼈으며 그 감정이 진실됐다고 생각했다"라며 두 사람 사이를 반대한 어머니를 살해하려는 생각을 가지게 됐음을 밝혔다.
이 같은 L씨의 발언에 대중의 시선은 김동성에게로 향하고...
임 씨는 친모살해 계획을 세웠던 점에 대해서는 깊은 반성을 표명했다. 그는 "내가 지은 죄인데 엄마가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당신이 받을 벌을 제가 대신 받는다고 하시더라"라고 소회했다. 특히 "엄마를 살해해달라고 청부한 제가 미쳤다고 생각한다"면서 "청부를 실행하지 않은 분께 감사하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덕진 부장검사는 현장검증, 주거지 압수수색,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 올 2월 이른바 '진주 친모청부살해 사건'의 진범을 밝혀내 구속기소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 부장검사는 검사, 수사관들과 서술식 조서 작성, 전화녹음 조사, 영상녹화 조사 등 평소 다양한 조사 방식을 공유해 사건 처리의 효율을 높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신 부장검사는 경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