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국민들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 덕분에 응급실 내원 환자가 올해 설보다 20% 줄었다며 의료대란은 없었다고 자화자찬하는데 황당함을 금치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에 방문한 환자는 하루 평균 2만6983명으로, 지난해 추석 대비 32%, 올해 설 대비 27% 줄었다.
의협은 이날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의 브리핑...
“우려했던 대란‧붕괴 등 상황 발생하지 않아”“사직 전공의 33% 신규취업 등으로 현장 복귀”“진료난, 고질적 필수인력 부족 탓”
대통령실은 19일 추석 연휴 응급의료 상황과 관련해 “우려했던 대란이나 붕괴, 마비 등의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병‧의원이 대거 문을 닫는 추석...
청년 실업, 의료대란 해결 등 ‘민생’을 내걸었지만, 선거를 의식했다는 여론이 상당하다.
한 대표는 이날 부산 금정구의 한 카페에서 ‘수도권·비수도권 청년 취업 격차 대책 마련 대학생 간담회’를 열어 “국민의힘은 청년의 삶을 개선하는 것을 정책 목표의 가장 위에 둘 것”이라며 “청년들이 느끼는 좋은 일자리에 대한 갈증, 지역 차에 대한 낭패감 같은 것에...
정부가 뒤늦게 의료대란의 심각성을 인정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일 브리핑에서 “지역별로, 기관별로 (환자들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진료 제한이 뜨면 배후진료가 어떤 사정으로 진행이 안 된다는 뜻”이라며 “매우 어려움이 큰 것은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응급의료기관이...
직장인, 취업준비생, 공무원, 교사 이외에도 간호사와 의료기술직 등 의료계 종사자가 수상했다.
수상작들이 한목소리로 개선을 요청한 문제점은 ‘3분 진료’였다. 의사들이 너무 많은 환자를 진료해, 환자에게 증상 및 유의사항을 일일이 설명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환자들은 정보를 다각도로 풍부하게 얻기 어렵고, 인터넷 검색이나 비의료인을 통해...
충남 아산에 위치한 비데 전문기업 ‘에이스라이프’는 코로나 때문에 화장지 대란이 발생하고, 비데 수요가 급증하자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사업 지원을 받았다. 불균형 공정을 개선하고 자동화 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능력을 기존 월 2만 대에서 4만2000대로 두 배 이상 끌어올렸다.
올해 5월부터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저축은행 후순위 사태, 신용카드 대란, 라임 펀드 등 대규모 소비자 피해로 필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하지만 금융에 대한 기초 지식조차 없거나 수준이 낮은 ‘돈맹(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함)’ 상태는 여전히 세대 이전되고 있다. 이들이 자칫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경우 국가 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본지는 한국 금융교육의 실태와 문제점을 짚고...
저축은행 후순위 사태, 신용카드 대란, 라임 펀드 등 대규모 소비자 피해로 필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하지만 금융에 대한 기초 지식조차 없거나 수준이 낮은 ‘돈맹(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함)’ 상태는 여전히 세대 이전되고 있다. 이들이 자칫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경우 국가 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본지는 한국 금융교육의 실태와 문제점을 짚고...
정 부회장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이 0.1%포인트(p) 낮아지면 취업 인원은 13만9000명 줄어든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2015년 대비 지난해 일자리는 41만6000명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정 부회장은 운송비 증가 등 물류비 애로의 주요 원인으로 안전운임제를 지적했다.
그는 “안전운임제에 따르면, 계약당사자(운송사 및 차주)도 아닌 화주가 물건 운송을 부탁했다는...
취업자 수도 올해보다 28만 명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소비자물가의 경우, 올해보다 소폭 안정된 2.2%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유가 오름세 둔화, 농산물 작황 개선 등으로 상방 압력이 점차 완화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6월에는 내년 물가 상승률을 1.4%로 전망했는데 이보다 0.8%P 각각 올린 것이다. 정부의 전망치는 한국은행(2.0%)이나 KDI(1.7%)보다...
먼저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의무 적용은 연장ㆍ야간ㆍ휴일 근로수당의 증가와 해고 문제를 둘러싼 노사 간 분쟁의 폭증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나라 사업체 종사자의 1/4 이상이 종사하고 있는 5인 미만 사업장과 일자리의 80% 이상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의 존립 위기와 일자리 대란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중국 요소 수출 통제, 10월 육상운송 고용보험 가입자 1.3만 명 줄어물류 대란 현실화 시 산업 전반 경기 악화로 고용 위축 불가피
국내 요소수 부족 사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고용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요소수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물류 대란이 본격화할 경우 산업 전반에 타격을 줄 수 있고, 고용으로까지 불똥이 튈 수 있어서다....
글로벌 차원의 운송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공급망 대란,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박, 세계 공장인 중국의 전력난, 헝다그룹의 디폴트 위기로 중국경제 하방압력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장의 평균 전망치인 5%대 초반보다 밑도는 올해 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 4.9%가 발표되면서 중국경제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답습할 수도...
영국은 브렉시트 여파로 연료를 운송할 트럭 운전자들을 구하지 못하면서 주유대란을 겪고 있다. 시민들은 기름이 있는 주유소를 찾아다니며 긴 줄을 버티고 있다. 정부는 트럭 운전자들에게 일시적으로 취업비자 요건을 완화하는 등 여러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폭력 사태에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브리핑에서 “상황이 개선되는 것을 보기 시작했다. 업계로부터...
트럭 운전사 5000명·가금산업 근로자 5500명 대상일시 비자 완화 효과 미지수…업계 “대책 불충분” 비판
영국 정부가 유럽연합(EU) 이탈인 브렉시트에 따라 결정한 취업비자 요건을 한시적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브렉시트 후폭풍으로 트럭운전사 등 일손 부족이 심각해지면서 물류대란이 일어난 데 따른 대응이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코로나19가 터질 때 해고 대란을 제일 걱정했습니다. IMF 사태처럼 말이죠. 다행히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위기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기업이 고용보험에 가입하면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의 사업자 부담분을 6개월간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사업을 마련했습니다. 기존 고용보험 가입 업체에는 직원 유급휴직 시 지급해야 하는 고용유지 지원금 중...
오래전부터 대졸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문과여서 죄송하다는 ‘문송’ 현상이 나타났는데도 여전히 이과 인재 부족은 교육 현장이 산업구조 변화에 발맞춰 빠르게 바뀌지 못한 탓이다. 기업이 대졸 입사자를 재교육시켜야 한다며 대학의 직업훈련 교육 강화를 요구해온 지도 오래지만 이런 목소리 역시 현장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실제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원은...
코로나19 1차 유행 때인 지난해 5월(15만5000명 증가)보다 작은 증가 규모로, 카드대란 때인 2004년 2월(13만8000명 증가) 이후 17년 만에 최저치다. 반면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21만2000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7일(수)에는 통계청이 2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1월 취업자 수는 2581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98만2000명 감소했다. 이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2월...
그러면서도 힘들었던 취업 과정을 생각하니, 퇴사를 결심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심경을 덧붙였어.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엄청 똑똑하고 자기관리 열심히 한 사람 같다", "단순히 이직에 성공해서가 아니라 진짜 생각이 깊고 어른스러운 느낌이 들어 감명 깊었다", "너무 대단한 사람인데 또 평범한 내 입장에서 공감이 된다는 게 좋다...
대면 업종 중심 취업자 수 급감단순 일자리, AI로봇으로 대체 맞춤형 재난지원금 대안도 부재전문가 “생활임금·로봇세 부과노동취약계층 지원안 논의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 이후 우리 국민 절반이 일자리를 잃었거나 수입 감소를 겪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가 노동자를 필수노동자와 지식노동자 외 서비스 기반의 여성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