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과 소송에서 40번 패소해 취소된 과징금액이 총 141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줄 패소’를 막기 위한 전문 인력 증원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9일 이투데이가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실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정위가 패소한 건수는 40건, 이로 인해...
공정위 과징금 취소액은 대형사건 패소가 매년 반복되면서 2014년 이후 매년 증가해 왔다
4일 공정위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357억 원이었던 공정위의 과징금 취소액은 이듬해 28억9000만 원으로 줄었다가 2014년 생명보험사 이자율 답합사건 패소 등으로 2408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
지난해에는 정유사 담합 사건 패소가...
현금영수증이 발급됐다가 취소되는 금액이 연평균 6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영수증가맹점이 탈세 등을 목적으로 소비자 몰래 발급을 취소하는 사례도 있을 수 있어,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현금영수증 발급 내역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이 19일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월 결제총액 기준을 적용하는 신한카드의 경우 취소거래시 마일리지 적립을 취소하지는 못하고 다음달 매출에서 취소액 만큼 마이너스로 잡아서 덜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카드사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최대한 유리한 방식으로 개선하는 것이 맞지만 적립 기준에 따라 장단점이 있으므로 한 가지 기준으로 통일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금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