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동위 FAO 사무총장도 “코로나19, 기후변화 등으로 기아 종식이라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이 점차 어려워진다”며 “식량 불안·위기 해결을 위해 투자, 파트너십 촉진 등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고 다양한 주체 간 연대와 혁신적인 사고, 부문 간 경계를 뛰어넘는 협력을 통해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3일 취동위(屈冬玉) 유엔식량농업기구(이하 FAO) 차기 사무총장을 만나 세계수산대학 설립과 관련 FAO 승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6월 23일 FAO 차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취동위 당선자가 12일부터 13일까지 방한함에 따라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수산분야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FAO 본부에서 열린 사무총장 선거에서 취동위(55) 중국 농업농촌부 부부장(차관)이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고 CNBC가 보도했다.
194개 회원국이 참석한 이날 투표에서 취 사무총장은 절반이 넘는 108표를 얻었다. 특히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제 3세계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중국이 최근 몇 년 동안 아프리카와 중남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