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하철이 승강장으로 진입하려는 순간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기 위해 주저없이 몸을 내던진 대학생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평택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정영운(24)군. 정 군은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긴박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정 군은 "그 분이 술에 취했있었다. 좀 비틀거리면서 위태로운...
지하철 선로에 떨어져 의식을 잃은 30대 취객을 구한 대학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화제의 대학생은 평택대 3학년에 재학중인 정영운(24)군. 정군은 지난 1일 오후 10시55분께 경부선 평택역 승강장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다 승강장 아래로 떨어진 곽모(36)씨를 보자 곧바로 선로로 뛰어들었다.
불과 3초 뒤 화물열차가 선로를 통해 들어왔고 정군은 곽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