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바탕 둔 과감한 규제개혁 추진 약속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실용형 신통상정책에너지산업,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 다짐도출산기피부담금 등 여러 의혹 두고 공방 예상
이창양 산업부 장관 후보자는 원전을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원전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원전의 수출산업화까지 적극적으로...
이 후보자를 둘러싼 가장 큰 의혹인 출산 기피 부담금 칼럼의 경우 "경제학적인 이론 차원에서 저출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소개한 바 있으나 현실적으로 실현될 수 없다는 것을 칼럼에 명기했다"고 반박했다.
고(故) 전두환 씨를 경제 대통령으로 평가했다는 개인 블로그 글에 관해선 "경제 대통령으로 평가한 바 없다"며 "정치적으로...
'출산 기피 부담금' 칼럼 논란 후 개인 블로그 돌연 폐쇄
이 후보자를 둘러싼 가장 큰 논란은 출산 기피 부담금 내용을 담은 칼럼이다.
이 후보자는 조선일보에 2010년 12월 게재한 칼럼에 "경제학적으로 접근한다면 경제력이 있으면서도 출산을 기피하는 데 부담금을 도입하는 것이 의미 있는 정책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출산 기피 부담금을 주장한 바...
청년에 ‘출산기피부담금’을 물리자던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당선인의 40년지기 친구 말곤 검증된 것 없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그리고 TK(대구·경북) 군부 인맥인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라고 지적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영남·남성·보수 일색으로 국민통합과 거리가 먼 편중 인사, 캠프 출신 등 제 식구 나눠먹기식 논공행상...
이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 내정 전부터 재조명된 2010년 낸 언론 칼럼에 대해서도 해명을 내놨다. 이른바 ‘출산 기피 부담금’에 대한 내용인데, 그는 “학자로서 자유로울 때 쓴 것으로 경제학적 이론상 새로운 시각이 있을 수 있다는 다양한 의견 하나를 소개한 정도이고,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나 현실적으로는 실현될 수 없다고 분명히 명기했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