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뿐만 아니라 아시아 선수 최다 누적 홈런(종전 추신수 218개),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 도루(종전 스즈키 이치로 56개) 등 수많은 기록을 경신하며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가득 새겨 넣었다. 오타니의 시즌 최종 성적은 타율 0.310 54홈런 130타점 134득점 5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36이다.
이미 NL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확정적인 오타니는 이제 월드...
이번 MLB 시범경기에서는 초청 선수 신분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류현진의 국내 복귀로 과거 류현진·추신수 양분되던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은 어느새 추억으로 남았는데요. 김하성, 이정후, 고우석 등 KBO에서 떠오르는 스타들의 활약과 함께 MLB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에 야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대 규모 계약 1위는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맺은 7년 1억3000만 달러다. 2위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6년 1억1300만 달러다.
지난해 김하성은 1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38도루로 맹활약했고,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에게 부여하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가치가 급상승했다.
한편 CBS스포츠가 꼽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포함하면 한국인 빅리거의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은 추신수가 텍사스와 계약한 7년 1억 3000만 달러다.
이정후는 올 시즌 부상 탓에 많은 경기를 출장하지 못했으나 샌프란시스코 고위 관계자가 직접 홈 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을 찾는 등 꾸준한 관심이 이어졌다. 이정후는 2017년 황재균에 이어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는...
안타는 모두 장타였다. 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64(479타수 126안타)로 올랐다.
한일전에서도 승리했다. 추신수는 양키스의 일본인 선발 투수인 다나카 마사히로의 시속 132km(82.3마일)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월 2루타를 기록했다. 다나카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8패(10승)를 당했다.
특히 이대호는 장타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고정 선발을 거머쥐지 못했지만 타석에 9.2회 올라서면 홈런 1회를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석 대비 홈런 비율에서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1위에 올라섰다.
반면 추신수는 부상에서 복귀한 첫 날 다시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이날 추신수는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추추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가 올 시즌 첫 장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와의 시범경기에 톱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0-2로 뒤지고 있던 1회말 첫번째 타석에서 라인 드라이브성 2루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프린스 필더의...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76, 22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837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아직 올스타로 뽑힌 적이 없는 추신수는 2010년 클리블랜드에서 22홈런, 장타율 0.484를 기록했지만, 올스타에는 뽑히지 못했다. 2013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출루율 0.423으로 이 부문 내셔널리그 선두 경쟁에 나서면서도 올스타에서 제외된 바 있다.
지난 시즌 추신수는 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기세를 올렸다. 그는 타율 0.276(555타수 153안타), 33홈런 82타점, 94득점, 출루율 0.375, 장타율 0.463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 7월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아시아 타자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즌이 끝난 뒤 지난해 11월 귀국해 2주간 짧은...
스포츠 전문가들은 추신수의 장타 또는 홈런포 대부분이 오른쪽 담장으로 이어지거나 담장을 넘긴다고 분석하고 있다. 우타자 대부분의 특성대로 당겨치기보다 밀어치는 장타가 많다는 의미다. 절대적이지 않지만 추신수 역시 이같은 특성에 따라 오른쪽 홈런이 많은 상황이다.
이날 추신수의 포스트 시즌 통산 2호 홈런 역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우리...
시즌 타율은 0.259지만, 9월 12경기 동안 추신수의 타율은 0.395(42타수ㆍ17안타)에 이른다. 시즌 OPS(출루율+장타율)는 0.800을 달성했다. 특히 9월 OPS는 1.178로 메이저리그 특급 타자로 돌아온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텍사스는 15일 부터 디비전 1위 휴스턴과 홈 4연전을 치른다. 텍사스는 휴스턴을 승차 1.5경기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어 이번 4연전은 1위...
벨트레 역시 후반기 홈런 7개를 추가하며 올해 홈런 14개로 텍사스의 장타를 책임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추신수와 벨트레의 호흡은 빛났다. 벨트레의 홈런 때 추신수가 두 번 모두 홈을 밟았다.
벨트레는 경기가 끝난 후 “추신수가 원래의 스윙을 되찾았다”며 “지난 몇주간 그의 경기를 보면, 추신수의 출루가 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 지 알 수...
시즌 초반 부진했던 추신수는 후반기에만 타율 0.320, 출루율 0.441, 장타율 0.542를 기록하며 호타를 겸비한 '출루 머신'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히 올스타 휴식기 이후 홈런 6개, 3루타 2개, 2루타 12개를 쳤다.
한편,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부터 피츠버그에 안착한 강정호(28) 역시 WAR와 OWAR에서 팀 내 상위권에 올랐다. 강정호의 WAR는 4.0으로 앤드루 매커천...
하지만 3루타는 실제 경기에서 굉장히 나오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마침내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좌완 투수인 렉스 브라더스로부터 중견수 방면 장타를 터뜨린 뒤 베이스를 빠르게 돌아 3루까지 안착하며 꿈의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공수주에서 모두 완벽했던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텍사스 레인저스는 콜로라도에 9-0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최근 추신수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2일 오클랜드전에 모습을 드러내 시즌 4번째 안타로 시동을 걸었고, 연이은 2루타와 홈런으로 7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어갔다. 5월 들어 쏘아 올린 홈런만 5개로 팀 내 최다(시즌 홈런 6개ㆍ이하 18일 오전 현재)를 기록 중이다. 5월 타율도 0.362(69타수 25안타)로 팀 내 1위다. 시즌 타율은 0.248까지 올랐다.
17일...
추신수는 이날 3회말 3-5로 뒤진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앞서 추신수는 1회말에도 올 시즌 첫 3루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무안타로 부진했던 추신수는 이날 연타석 장타로 다시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2루타와 단타만 터뜨리면 사이클링 히트도 가능하다.
한편, 텍사스는 4회초 현재 4-5로 클리블랜드에 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