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10주기를 맞는 기억교실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억교실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2학년 학생 250명과 교사 11명이 사용하던 교실 10개와 교무실 1개를 복원한 추모 공간이다. 건물은 총 4개층으로, 2층에 2학년 7~10반과 교무실을, 3층에는 1~6반 교실이 자리했다.
14일 4·16기억교실에 따르면 2021년 4월 단원고에서 옮겨와...
다만, 하루 평균 5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추모객 집중 방문을 예상해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11곳의 제례실(제1 추모원·7곳, 제2 추모원·4곳)은 이용을 금지한다.
추모원 바로 옆에 있는 화장장은 설 당일인 2월 10일 가동 횟수를 평소 8회에서 1회(오전 7시~8시 30분)로 줄여 13구의 시신만 화장한다.
시는 또 하루 평균 1000대의 방문 차량이 몰릴 것으로...
일반인과 셀럽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에 버추얼 휴먼 콘텐츠를 접목해 감동과 의미가 있는 서비스를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전영진 다큐다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브이몬스터의 기술력과 다큐다의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로운 추모 콘텐츠를 개발하고 유족과 추모객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추모 중심의 새로운 장례 문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는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은 분향소를 방문해 분향·헌화하고 3배를 올렸다. 유 장관은 조문을 마치고 “자승 큰스님은 15년 전에 총무원장 하셨고 그때 제가 문체부 일을 할 때니까 상당히 오랜 시간을 늘 옆에서 뵙고 그랬다.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서 지금은 너무 황망하다. 정말 좋은 곳으로 잘 가시기를...
비엔나 국립중앙묘지 내 조성된 베토벤·모차르트 묘지 ‘관광객’↑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중앙묘지’도 고인을 기리는 추모객뿐만아니라 관광객들이 붐비는 명소다. 특히 음악의 성지답게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등이 잠들어 있는 곳은 ‘음악가(MUZIKER)’ 구역으로 구분돼 있다.
비엔나 국립중앙묘지는 1894년 비엔나 시 당국이 시내에...
특히 화장터 내에는 고인을 화장하기 전에 유족들과 추모객들이 ‘15분의 추모식’을 진행하는 그레이트 의식 홀이 있다. 보통 프라하에서 유가족들은 짧은 추모 의식을 갖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두 시간 이상의 시간을 예약해 추모식을 치르는 경우도 있다. 홀은 총 2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는 유족들과 장의사의 의견에 맞춰 추모식이 진행된다....
오후 12시 즈음 현장 관계자는 추모객들에게 "헌화와 추모를 함께 하려면 30분 이상 줄을 서 대기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집에서부터 흰 국화를 준비해 들고 왔다는 현직 교사 A씨는 "계속 기분이 안 좋았는데 오늘이 진짜 마지막 날이니까 더 미룰 수가 없어서 왔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저희 학교에도 젊은 선생님들이 많은데 정말 열심히...
강당의 수용 규모와 애도 분위기를 고려, 시민 추모객의 참여를 일부 제한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을 위해서는 학교 운동장 한 켠에 별도 추모 공간을 마련한다. 이 추모 공간은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조희연 교육감은 “49재 추모제를 통해 선생님의 헌신과 아픔을 기억하고,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당초 이날까지 운영 예정이던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분향소는 추모행렬이 계속 이어지면서 2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저녁시간 추모객을 위해서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자율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아울러 "무더위와 궂은 날씨 속에서도 고인에 대한 많은 시민과 동료교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며 "고인이...
10일부터 사흘간 장례식이 열렸으며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수백 명의 추모객이 장례식이 참석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북키프로스 주재 튀르키예 대사는 선수단이 묵은 호텔 ‘이시아스’ 소유주를 상대로 부실 공사 등에 대한 정식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호텔은 4성급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번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 사망자 수는 12일...
분향소에는 간간이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지난 4일 참사 추모대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이에 시는 서울광장에 설치한 분향소를 6일 오후 1시까지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에 들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 조례에 따르면 광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에 사용신고서를...
추모객 이승희(가명·54) 씨는 “지나가다 추모공간이 있어 꽃 하나 두고 왔다”며 “벌써 100일이나 지났다니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서울광장에 분향소 설치…서울시 “자진 철거 않을 때 행정대집행”
앞서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전날 참사 추모대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이에 시는 서울광장에 설치한 분향소를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