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전부개정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먼저 이날 발의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는 저출생 및 인구 고령화에 대비하는 전담 부처로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부처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해 컨트롤타워로서 각 부처의 인구정책을 수립·총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저출산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그 순간까지 범국가적 총력 체계를 가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김영란법으로 알려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정한 식사비와 선물 가격 한도를 상향시키자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제안에 대해서는 "그 정도라면 검토할 수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국민의힘 안이 나오면 보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우 의장이 대정부질문 대신 ‘채상병 특검법’을 상정하려 하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왜 민주당이 시키는 대로 하냐”, “앞으로 의사일정에 협조할 수 없다”며 의장석 앞으로 나가 항의했다. 우 의장은 “추경호 의원님 들어가시죠”라며 추 원내대표를 달랬다.
◇4일 ‘채상병 특검법’ 통과할 듯
‘채상병 특검법’은 민주당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추경호 원내대표도 “당정이 함께 시급히 살필 경제 과제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며 “민생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이 급선무인 만큼 서민들 생활물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어 “보이스피싱 범죄가 갈수록 대담해지고 정교해져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정부가 보이스피싱 수법의 진화 양상을 철저히...
아마 지금 사실 이철규 의원 나온다고 그러다가 나오면 안 된다고 하고 추경호는 어쩔 수 없이 했는데, 그런 거를 좀 했었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임윤선: 원내대표 하셨으면 전략가 이미지도 있고 또 인천에서 투사 이미지도 있고 그리고 다른 서울법대 나온 분들보다는 훨씬 더 유연한 사고 방식도 갖추시고 그래서 야당하고의 관계도 잘 설정하셨을 것...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지금 정부·여당은 헌정 사상 가장 국정에 비협조적인 거대 야당을 마주하고 있다"며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국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도 "역대 국회는 다른 정치 세력 간 상호 존중과 타협, 협의를 통해 의사결정 하는 것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운영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윤석열 정부 3년 차, 국회가 유례없는 파행을 겪고 있다. 지금 정부·여당은 헌정사상 가장 국정에 비협조적인 거대 야당을 마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변함없이 국정 운영에 모든 책임을 지는 정부·여당"이라며 "민주당이 다수 의석 힘으로 온갖 악법을 밀어붙이더라도 당정은 하나가 돼...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여야가 함께 참여하는 정상적인 국회 논의 과정을 깡그리 무시한 채 더불어민주당의 일방 독주로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국민의힘은 책임감을 갖고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강하게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재정세제 개편 특위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이 바라고 민생을 살리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17차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7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손을 잡고 있다. 왼쪽부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한 총리, 황 비대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고이란 기자 photoeran@
추경호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서는 물가 안정이 최우선 과제”라며 “특히 생활물가와 장바구니 물가를 잡는 것이 민심을 잡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관련해 막대한 재정 손실을 야기할 우려와 현실적 집행 가능성, 형평성 등을 고려하면서도 피해자의 고통을 실질적으로...
이유로 추경호 원내대표는 "화두는 민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 때 상당 부분 정부·여당이 진전시켰음에도 정쟁적 상황 때문에 마무리 못 한 부분을 시급히 진행해야 하기에 '민생'이라는 전체 패키지 법안 속 세부 5개 나눠 한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설치를...
먼저 당은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기 위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저출산 문제를 전담하기 위해 이 같은 부처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그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또 근로자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통합 신청하면 사업주가 일정 기한 내에 서면 통지를 하도록 하고, 유급...
국민의힘의 부담은 커졌다. 28일 본회의에서는 ‘표 단속’에 성공했지만, 22대 국회에서는 8명만 이탈하면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도 무력화할 수 있는 200석이 된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22대 국회에 임하면서 제일 중요한 화두는 단합”이라며 “22대 국회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단합과 결속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22대 시작되면 저희가 (1호 법안이 무엇인지) 말씀드리겠다. 열심히 저희도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여야가 그간 협의 끝에 의견이 모인 민생법안부터 먼저 처리할 것이라고도 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1호 법안으로 채상병 특검법을 제시했다.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28일 윤석열...
야당의 강행 처리에 반발해 본회의에 불참한 국민의힘도 5개 법안 중 세월호피해지원특별법을 제외한 4개 법안에 대해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일방적으로 (법안이) 강행 처리됐다”며 “당연히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건의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