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번째 발생이며, 지난달 경북 예천 발생 이후 한 달여 만의 추가 발생이다.
정부는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1490여 마리),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또한 경북 모든 농장에 대해 도축장 출하 등 돼지 이동 시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가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경북 안동시 소재 돼지농장(190여 마리 사육)에서 ASF가 확진된 것과 관련해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열고 ASF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현재 중수본은 해당 돼지농장에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특히 해당 농장은 영천을 비롯해 경북도내 주요 도축장과 전국 540여 곳이 넘는 농가 및 관계시설과 거래를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및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수본은 경북 영천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지난해 10월 충남 서산 한우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국에서 107건이 발생해 6455마리의 소를 살처분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20일 마지막으로 발생한 뒤 추가 발생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방역 대책에 따라 우선 지난해 발생지역과 위험도 평가에 따른 고위험 지역 등 40개 시·군의 소 129만 마리에 대해 백신을 접종한다. 럼피스킨을 옮기는 매개체인 침파리 등...
앞서 2020년 겨울철 대규모 살처분으로 계란 한 판 가격이 1만 원까지 급등하자, 외식업계의 고충이 심각했다. 작년에도 고병원성 AI 확진으로 계란 가격이 들썩이자 정부는 긴급히 수입산 흰계란을 들여오기도 했다.
이에 식품·외식업계는 최근 고병원성 AI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단 2016~2017년 최악의 AI를 겪었던 만큼 수급지 다양화와 대체 메뉴를...
정부는 AI 발병 이후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가 강화되고, 살처분 규모도 전체 사육규모 대비 크지 않아 아직 가격·수급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
다만 향후 AI 확산 속도 등에 따른 불확실성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신선란 112만 개(약 67톤)를 내년부터 국내 도입하기 위한 수입 절차에 즉시 착수하기로 했다. 닭고기도 내년 1분기 내에 추가 할당관세...
9일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고병원성 AI(H5형)가 2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겨울 들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는 6건으로 늘었다.
김제시 농장에서는 닭 16만 마리, 아산시 농장에서는 닭 3만 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중수본은 각 농장에서 항원이 발견된 이후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진행했고, 10일 오후 10시까지 전국...
이날 오전 8시 기준 현재까지 럼피스킨 발생 농가는 91곳으로 11일 이후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의심 건수는 4건이 조사 중이다.
선별적 살처분에 따라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전 두수를 대상으로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인 가축만 살처분한다. 다만 그간 발생이 많았던 시 군과 최근 2주간(14일 이내) 발생한 시·군 중 위험도 평가를 통해 농장...
31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오후 인천 강화와 전북 고창에서 2건이 추가돼 20일부터 이날까지 확진 건수가 총 69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26건으로 가장 많고, 충남 24건, 인천 8건, 강원 5건, 전북 3건, 충북·전남·경남이 각 1건이다. 농장 69곳에서 소 4966마리가 살처분됐거나 살처분을 앞두고 있다.
중수본은 이날...
감사원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2020년 11월 발생한 조류독감에 의한 산란계 살처분과 코로나19 지속 등에 따른 국내산 신선란의 수급 불안이 발생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에 따라 유통공사를 통해 2021년 1월 신선란 1300만여 개를 수입하는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2021년 1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미국산...
또한, 법령상 방역수칙 미준수 시 살처분 보상금이 삭감되지만, 이번 질병이 국내 첫 발생인 만큼 농가의 발병 조기신고를 위해 살처분 보상금을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이태원 참사 1년을 맞아 사회 안전시스템의 전면 쇄신을 위해 지난 10개월간 추진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당정은 대책이 실제로 현장에서...
또한, 법령상 방역수칙 미준수 시 살처분 보상금이 삭감되지만, 이번 질병이 국내 첫 발생인 만큼 농가의 발병 조기신고를 위해 살처분 보상금을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
당정은 "현재 한우의 공급은 재고량이 충분하고, 우유는 협상을 통해 가격이 결정돼 럼피스킨병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지속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당ㆍ정ㆍ대는 또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 상황을 확인하고 백신 접종과 살처분 등 축산 농가 방역과 지원 대책, 동절기 가축 전염병 방역 대책 등을 다룬다.
강사빈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금은 추가 확산을 막고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방역 당국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유입경로를 신속하게 막는...
정부는 살처분하고 백신을 접종해 방역에 힘쓰고 있지만, 전염병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국으로 퍼진 ‘럼피스킨병’…충남→경기→전라
소가 걸리는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27일 오전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충남, 인천, 충북, 강원 등에 위치한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추가 확진됐다고...
국내에서 기르고 있는 소는 356만 마리이며 현재까지 살처분한 소는 1000마리 정도로 비중이 미미하다는 것이다.
또 7월 기준 한우 고기 재고량이 작년 동기 대비 39.6% 증가해 충분한 상황이라 수급불안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는 설명이다.
중수본은 럼프스킨병에 감염된 소가 시중에 유통될 가능성도 없다고도 강조했다. 이날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지금까지 제시된 안으론, 가축처리업의 경우 ‘상시 고용인력 1명 이상’ ‘살처분 화학약품 등 물품 및 장비’ 등을 확보해야 업종 등록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지원업의 경우 ‘수의사 1명을 포함한 상시 고용인력 2명 이상’이 제시됐다.
위 의원 안에는 이외에도 △가축방역관의 업무 권한에 조사·연구·지도·점검·감독·긴급조치 등 추가 △고위험 가축전염병 병원체에...
해당 농장은 젖소와 한우를 사육하는 곳으로 사육 규모는 246마리다.
이에 따라 소 럼피스킨병은 20일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경기 김포와 평택, 화성 충남 서산과 당진, 충북 음성 등 총 17곳에서 발생했다. 누적 살처분 대상은 900여 마리에 달한다.
이날 하루에만 7곳이 늘었고, 현재 4건이 추가로 조사 중인 상황으로 확진 사례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추가 확산에 따라 살처분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소 럼프스킨병의 폐사율이 10% 수준이고,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살처분 범위를 축소하겠다는 의견도 내놨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춘식 국민의 힘 의원의 살처분에 대한 질문에 "현재는 살처분을 하지...
중수본은 경기·충남권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 등에 내린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48시간 연장하는 한편 지난해 백신 54만 마리분을 도입한 데 이어 경기, 충남권 등의 소에 접종할 백신 170만 마리분을 추가로 도입하기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에 나선다.
정 장관은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고, 감염되는 소는 살처분하기 때문에 우리가 먹는...
전날 서산시 농장에서 첫 확진 사례가 나왔고, 이날 충남 당진시와 경기 평택시 젖소농장에서도 발생 사실이 추가로 보고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발생농장 사육 소 살처분, 이동통제, 검사·소독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아울러 발생농장 근처 방역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