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 씨에 대해 "최태민 목사의 딸이라서 알고는 있었지만, 처음부터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다"며 "대통령에 당선된 후 청와대로 들어오면서 사적인 심부름을 할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최 원장이 청와대에 드나들면서 심부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이 되기 전에 한 번도 최 원장이 저를 이용해 사적인 잇속을...
또 “이명박의 BBK 실소유주설을 주장한 정봉주 전 의원, 최태민-최순실 부녀와 박근혜의 유착 관계에 의혹을 제기했던 김해호 목사 모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위반 판결을 받고 처벌받았다”며 “당시 이 법안들이 시행됐다면 이들은 이명박, 박근혜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액도 지급해 경제적 빈곤에 시달려야 했을 것”이라며 “관련 기사와 게시물들도...
국민이 이해할 만한 법의 심판이 내려져야 진정한 적폐청산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트위터 아이디 ‘@cyface4*****’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가장 큰 실수는 故 최태민 목사와 친밀하게 지냈던 것이었고, 최순실 씨와 가깝게 지낸 것이었다. 이제 그 실수에 대한 법의 심판만이 남았다”라고 밝혔다.
특검은 또 최 씨의 아버지인 최태민 목사의 재산축적 과정을 주목하고 있다. 특검은 전날 이광재(48) 전 국세청 역외탈세담당관을 특별수사관으로 합류시켰다. 특검팀은 현재 최 씨가 독일 등지에서 관리한 재산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최 씨는 최근 언론을 통해 해외에 숨겨둔 재산 규모가 8000억 원에서 많게는 10조 원에 이른다는 의혹을 받고...
특검은 또 최 씨의 아버지인 최태민 목사의 재산축적 과정을 주목하고 있다. 특검은 전날 이광재(48) 전 국세청 역외탈세담당관을 특별수사관으로 합류시켰다. 특검팀은 현재 최 씨가 독일 등지에서 관리한 재산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최 씨는 최근 언론을 통해 해외에 숨겨둔 재산 규모가 8000억 원에서 많게는 10조 원에 이른다는 의혹을 받고...
김 목사는 또한 “정윤회는 알지 않겠는가. 최태민 등을 모른다고 하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부장, 본부장을 모른다는 건가”라고 강조하며 김 전 실장의 발언을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한편 김해호 목사는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 일가 관계 의혹을 제기했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와 명예훼손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최태민은 일본 순사에서 불교 승려로, 다시 중학교 교장에서 사이비 무속인과 목사에 이르기까지 변신을 거듭하며 이름도 무려 일곱 번이나 바꿔가며 살던 의문의 인물이다. 당시 절대 권력자였던 박정희 대통령의 딸 박근혜를 만나 이른 바 ‘구국 선교단’ 총재의 직함을 달고 퍼스트레이디의 최측근으로서 활동을 했다.
최태민은 ‘구국’을 명분으로 재단을 만들고...
한국에서 최태민은 1974년 어머니가 피살당한 후의 박근혜를 조종한 ‘한국인 라스푸틴’으로 여겨진다.”, “최태민 목사가 박근혜의 인격형성기에 몸과 영혼을 지배한 결과, 그의 자식들이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는 루머가 팽배하다.”
그 라스푸틴은 과연 누구인가? 이번 ‘세계는 지금’ 테마로 라스푸틴의 정체를 고른 건, 그래서 독자 모두를 라스푸틴이 판치던...
부친인 고 최태민 목사가 육영재단 경영에 참여하면서 강제모금을 하거나 횡령하는 등 거액의 재산을 형성해 상속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순득 씨는 박근혜 대통령과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박 대통령은 한나라당 대표를 맡고 있던 시절 괴한에게 커터칼 피습을 당했을 때도 순득 씨의 집에 일주일 간 머물며 보살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박...
노태우 정부의 정보기관에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故) 최태민 목사 가계도에 따르면, 최 씨는 1982년 당시 서울 한 사립대학을 다니던 김 씨와 결혼했다고 전해진다. 결혼 기간 중 아들을 출산하고, 1990년을 전후해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최순실 아들 청와대 근무? 우병우 부인은 또 검찰 소환...
그리고 어려운 일이 닥치면 최태민 목사와 상의하라'고 말했다는 일화를 전하면서는 "귀곡 산장도 아니고 이게 말이 되나"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최순실 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미리 받아보고 고친 사실에 대해서도 "당시(당 대표 시절)에도 그랬다. 원고가 걸레가 돼 돌아왔다"며 "비서실장 유승민 의원이 쓴 연설문이 모처에 다녀오고...
최태민은 최순실의 아버지인 최태민 목사와 이름이 똑같으며, 작가가 일부러 이들 관계를 언급하기 위해 끼어 넣은 허구적 인물이라는 의견이다.
이에 대해 '밀회' 정성주 작가는 한 언론사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우연의 일치이며, 딱히 할 말이 없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드라마 '밀회'는 JTBC를 통해 2014년 3월부터 5월까지 총 16부작으로...
특히 AP통신은 공직에 있지 않은 여성이 박 대통령의 연설문 수정에 비공식적으로 관여했다는 JTBC의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사과한 것이며 최 씨는 박 대통령의 멘토였던 최태민 목사의 딸이라고 소개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에 상승하는 한국 스캔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최 씨가 박 대통령과의 친분을...
최태민 씨가 박근혜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것은 육영수 여사가 피살된 뒤 최 씨가 여러 차례 박 대통령에게 꿈에 나타난 육 여사의 메시지라며 편지를 보낸 데서 시작된 것으로 1979년 중앙정보부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영생교 교주를 자처한 최태민씨는 현재의 사람이 원래의 신체로 돌아가 신이 되면 ‘불사’의 영생체가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미르재단도 미륵과 연결된다고 한다”면서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최순실 씨의 선친인 최태민 목사가 스스로 미륵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상황은 박근혜 대통령이 최태민·최순실의 사교(邪敎·사이비종교)에 씌어 이런 일을 했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박 위원장이...
인용해 최순실씨의 본명이 '필녀'이며, 최근 개명한 '서원'까지 알려진 것만 두 번이나 이름을 바꿨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씨의 아버지인 고 최태민 목사도 생전에 7개의 이름을 썼고, 딸인 정유라씨의 본명이 '유연'이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개명 이유는 정확히 드러나지 않았지만 종교인인 최 목사의 영향을 받아 자주 이름을 바꾼 게 아니냐는 일각의 분석을 전했다.
여기에다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최태민 목사의 딸 최순실 씨가 이사장 임명에 관여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비선 실세 의혹'도 함께 불거졌다. 고발인인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안 수석과 최 씨가 재단의 관리자이며 모금 당사자라고 주장했다.
고발 이후 전경련은 두 재단을 해산하고 다른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전경련 측이 관련 자료를 파기했다는 주장도...
미르 재단은 더 많이 모금됐고, K스포츠 재단 쪽은 그보다 적게 모인 것일 뿐”이라며 모금 과정과 문체부 허가가 청와대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또 최태민 목사의 딸인 최순실 씨가 K스포츠재단 이사장 인선에 관여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도 이 부회장은 “2대 이사장 선임 과정에 최순실씨가 개입했다는 야당의 주장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야권에서 최근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 강제모금 의혹, 최태민 목사의 딸인 최순실씨 연루 의혹 등을 제기하는 데 대해 “비상시국에 난무하는 비방과 확인되지 않은 폭로성 발언들은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혼란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