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을 두고 '외압 하차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치 풍자 방송 이후 고소나 외압 의혹으로 곤혹을 치른 연예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양락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2002년부터 최근까지 진행해 온 라디오 프로그램이 갑자기 폐지되며, 정치적 외압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19일 MBC 라디오국 관계자는 이투데이 비즈엔터와의 인터뷰에서...
개그맨 최양락 씨의 갑작스런 라디오 하차를 두고 외압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어제(19일) 한 매체는 아내 팽현숙 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주차 관리를 하는 최 씨의 근황을 전했는데요. 팽 씨의 말을 빌려 “이번 일로 상처를 크게 입은 것 같다. 가까운 지인들과도 소통을 거부한다”고 전했습니다. 프로그램 간판 코너였던 ‘3김(金) 퀴즈’와...
최양락은 2002년 4월부터 지난 5월 13일까지 약 14년간 평일 저녁 시간에 방송되는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별다른 하차 인사 없이 가수 박학기에게 DJ자리를 넘겨주면서 뒤늦게 하차 소식이 전해졌고 이에 외압 하차 논란이 불거졌다
외압 하차 논란이 일자 MBC 측은 “개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러 프로그램의 포맷을 바꾸고 DJ도...
최양락은 무려 14년간 진행해 온 MBC 라디오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에서 인사도 없이 하차하며 '외압 논란'에 휩싸였다.
최양락은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연예계 데뷔했다.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 인기 코너 KBS2 '쇼 비디오자키-네로 25시' 등에 출연하며 정치 풍자 개그의 일인자로 떠올랐다.
최양락은 정치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