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서양네트웍스와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등을 상대로 잇따라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해 초 최씨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한데 이어 올 6월께는 서양네트웍스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아동복 브랜드 블루독과...
최순실 씨 여동생인 순천 씨의 남편이 운영하는 아동복 업체 ‘서양네트웍스’가 모범 납세자로 표창받아 세무조사를 회피하고 불법자금을 사용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지적엔 “내용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기업 압박 수단으로 세무조사를 요구받는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엔 “정치적 목적의 세무조사는 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2014년 11월 세계일보가 이른바...
최순천 씨 부부는 외식업체와 아동복업체 등을 운영하는 자산가로 알려졌다.
특검은 최순실씨 과거 차명재산 등을 일부 밝혀내고 최씨 일가의 수상한 부동산 거래 정황을 포착하는 등의 성과를 얻었지만 자료 부족과 시간 경과 등의 한계로 불법 재산축적 여부에 관해선 눈에 띌만한 결과는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은 오는 6일 최종 수사 결과를...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브랜드별 매출 성장률은 디스커버리 37%, MLB 23%, MLB키즈 19%로 추산한다”며 “지난 겨울 강추위 예보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주말집회 참가를 고려한 방한 의류 수요 증가, 드라마 ‘도깨비(디스커버리 모델 공유 출연)’ 제품 협찬(PPL)을 통한 추가적인 수요 창출이 높은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
최순실 씨 조카 A씨는 최태민의 넷째 딸인 최순천 씨의 아들입니다. 그는 이날 정유라의 과거는 물론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서로 연락하는 사이였음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모가 반찬을 가져다주면 대통령이 어떤 게 맛있었다고 얘기하는 것 까지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업계에 따르면, 블루독(블루독 베이비), 밍크뮤, 리틀 그라운드, 알로봇 등이 속한 '서양네트웍스'의 대표가 최순실의 제부로 알려져 놀라움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 아동복 브랜드들은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브랜드들로, 지난 해 1800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지난달 31일 세무당국에 따르면 '최순실家'가 운영하는 회사가 세금 조사...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순실 씨의 동생 최순천 씨의 남편 서동범 씨가 대표로 있는 유아동복업체 서양네트웍스를 타깃으로 한 불매운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양네트웍스는 블루독, 밍크뮤, 알로봇, 리틀그라운드, 래핑차일드 등 인기 아동복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서양네트웍스가 최씨 일가가 운영하는 브랜드라는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