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6년 이상 장수 감사직을 수행한 최순권 유진투자증권 감사는 이번에 현대자산운용 비상근 감사로 이동한다. 금감원 기업공시국 팀장, 조사1국 부국장, 증권감독국 국장, 동경사무소장 등을 지낸 그는 2009년부터 유진투자증권 상근 감사를 맡아왔다.
유리자산운용은 지난 16일 주주총회를 통해 금감원 감사실 국장 출신인 임승철 현대증권 비상근상담역을 신임...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금감원 국장 출신인 최순권 유진투자증권 감사를 신임 비상근 감사로 올리는 안건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기존 김경창 현대운용 대표와 우리은행 부행장을 지낸 김정한 사외이사의 재신임안도 통과됐다.
1955년생인 최순권 감사는 금융감독원 기업공시국 팀장, 조사1국 부국장, 증권감독국 국장...
사외이사로 이홍재 변호사를 임명하고 유관희 고려대 교수의 사외이사 중임을 승인했으며, 감사로는 최순권 전 금융감독원 증권감독국장을 선임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유준열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으며,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비상무이사로 조건부 예선됐다. 이와 함께 이번 주총에서 정건용 전 산업은행 총재와 김재진 전 부산고등법원장을 사외이사로...
유진투자증권은 "경영 활동의 투명성 및 이사회 활동의 독립성을 제고하고자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주주총회에서 이홍재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유관희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의 사외이사 연임을 승인했다. 감사로는 최순권 전 금융감독원 실장을 선임했다.
보험라인으로는 나명현 공보실 국장, 박병명 보험감독국장, 강영구 보험검사2국장이, 증권라인으로는 최순권 동경사무소장, 박광철 증권감독국장, 윤승한 총괄조정국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금감원 인사는 금감위보다는 다소 늦은 3월 중순 이후에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부원장들의 이동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기관 등의 주총이 끝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