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최민석 여자 컬링 대표팀 코치
경기도청 여자컬링팀 최민석 코치가 선수들에 대한 성추행, 폭언, 포상금 기부 강요 등으로 28일 해임조치된 가운데 그의 이력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민석 코치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컬링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2003년 제5회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지도자상을...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 긴급 합동조사단은 28일 여자 컬링대표팀 5명 가운데 4명과 최민석 코치 등 5명을 불러 성추행 의혹 등을 조사한 결과 '성추행' 등을 주장한 선수들의 발언이 대부분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최민석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코치는 소속팀인 경기도에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경기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
그 결과 선수들이 주장했던 최민석 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의 폭언과 성추행, 기부금 강요 등이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 경기도청 소속 컬링팀 김지선(27)·이슬비(26)·신미성(36)·김은지(24)·엄민지(23)은 지난 24일 캐나다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마치고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서를 제출한 이유에 대해 선수들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첫 출전해 의미있는 성적을 내고 있는 신미성(35), 김지선(26), 이슬비(25), 김은지(23), 엄민지(22)와 정영섭(56) 감독, 최민석(34·이상 경기도청) 코치로 이뤄진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여자 컬링팀은 지난 2009년 영화 ‘국가대표’를 통해 소개된 남자 스키점프 팀과 같은 극적인 사연을 갖고 있다.
신미성은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