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앱에서 승차권 구매 후 열차 시간을 변경할 경우 승차권 취소 후 다시 구매하거나 역 창구를 방문해 변경해야 했다.
최덕율 SR 영업본부장은 “이번 SRT 앱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비대면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는 관광 열차 운행 중지도 유지한다.
이번 조치로 출ㆍ퇴근시간대와 주말 일부 열차의 공급 좌석 부족으로 인한 고객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최덕율 SR 영업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좌석 발매 제한이 완화되지만, 방역은 더욱 강화해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은 신임 영업본부장에 전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물류본부장을 지낸 최덕율 본부장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최덕율 본부장은 광주송원고와 전남대를 졸업 후 고려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을 전공했다. 코레일에서 기획조정실장, 전북본부장, 부산경남본부장, 물류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는 수원역∼부산역 간 무궁화호 운행시간(4시간 55분)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운행 확대는 선로에 여유 용량이 많은 노선을 활용해 운임 인상 없이 이뤄진다.
최덕율 코레일 물류사업본부장은 “이번 추가 운행으로 긴급선적 수출입 컨테이너 수송시간이 단축돼 철도물류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