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화된 심야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플랫폼 택시 탄력요금제’를 전문가·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도입한다. 이를 통해 수요는 가장 높으나 공급이 적었던 심야 피크시간대 택시 공급량이 증가해 늦은 귀갓길에 보다 쉽게 택시를 잡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를 29만 명에서 연말까지 45만...
19일 업계에 따르면 ESS특례요금제도는 초기 투자비 부담이 큰 전력저장장치 보급 확대와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됐다. 경부하 시간대인 오후 11시에서 오전 9시까지 ESS용 전기료를 50% 할인한다. 또 이를 피크시간에 사용해 전력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량의 3배에 달하는 요금 할인 혜택을 준다.
기업들은 해당 제도를 통해 전기료를 줄여...
계시별 요금제는 계절을 봄·가을, 여름, 겨울 3개로 하고, 시간대를 최대부하, 중간부하, 경부하 3개로 나눠 전기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가정에서는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사용할 가능성이 커지는 셈이다.
현재 많은 공장이 전기요금이 싼 경부하(심야) 시간대에 제품 생산을 위해 전기를 펑펑 쓰는 현상이...
호주는 전력 피크 시간대 전기 요금이 일반 요금 대비 4배 가까이 차이 날 정도로 비싼 전기요금제를 가지고 있다. 값싼 에너지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호주 가정용 ESS 시장은 호주 정부의 태양광 정책 등의 영향으로 향후 시장 규모가 1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주 정부는 오는 2040년까지 전체 가구의 절반인 약 600만 가구에 태양광...
산업부는 우선 2019년까지 한시적으로 ESS를 활용한 피크감축량을 3배 인정하고, 기본요금을 최대 3배까지 절감 가능하도록 했다.
가령 산업용전력 요금제를 사용하는 공장A가 피크시간대에 ESS 900kWh를 사용한 경우 월평균 250만 원 만큼 기본요금이 절감됐지만 할인 폭이 750만 원으로 늘어난다.
야간시간대 ESS 충전요금에 대한 할인율도 현행 10%에서 50%로...
산업용의 계시요금제는 전력부하가 높은 여름철(6~8월)과 겨울철(11~2월)에 성수기 피크 요금을 부과하고, 전력 사용량 많은 시간대에는 최대부하 요금을 부과하는 형태다. 피크요금과 최저요금간 요금격차는 약 2배~3.5배 가량 차이가 난다. 이와함께 직전 1년간 가장 많이 사용한 전력량을 기준으로 기본요금이 산정돼 전력수요가 줄더라도 높은 기본요금을 감수해야...
앞으로 많이 쓸수록 더 큰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전용요금제 도입으로 피크절감용 ESS가 확대될 전망이다.
해당 요금제는 ESS를 활용해 전력수요를 낮추고 이에 따라 기본요금이 줄어드는 만큼, 추가로 기본요금을 매월 더 할인해준다.
계절별·시간대별로 다른 요금을 적용받는 상가, 산업체, 대학교 등 총 16만3000호가 적용 대상이다. ESS를 충분히...
중장기적으로는 공공재 성격의 장비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전자식 계량기 보급 및 전기 요금제와 연계해 소규모 소비자 참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전력계통 혼잡지역, 전기요금 과다지역 등 아낀 전기 거래 잠재력이 큰 지역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알려주는 ‘수요자원 위치맵’도 내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전국적인 아낀 전기시장 잠재량과 시장규모 전망을...
이에 따라 산업용 여름철 경부하 요금은 기존 1kW당 52.3원에서 54.5원, 중부하 요금은 104.7원에서 106.8원, 최대부하 요금은 184.2원에서 188.1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최대부하 요금 적용 시간대도 기존 11~12시, 13~17시에서 10~12시, 13~17시로 확대됐다.
일단 원전가동이 작년보다 원활해지면서 여름철 전력 공급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력거래소가 최근 공개한...
수요감축을 위한 선택형 피크요금제(CPP)도 확대 시행한다. 이는 겨울철 1~2월(총 59일) 중 피크일을 10일 가량으로 지정, 비피크일 및 경부하 시간대는 요금을 약 30% 할인하고 피크일 중간·최대부하 시간대는 할증(중간부하 1.6배, 최대부하 3.3~4배)하는 방안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갑작스런 수급불안시 최대 250만kW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
이번 '전기요금 인상 대응 에너지 절약대책'의 골자는 △최대부하 시간대 전력사용 최소화 △요금제 변경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시설 투자 등이다.
시가 관리하는 건물과 도시 인프라의 전기 사용량을 줄여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본요금에 영향을 미치는 피크시간대 전력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서 전력사용량과...
산업부는 금번 전기요금 조정과 체계개편을 통해 연간 최대피크전력을 약 80만kW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소비자물가 0.056%포인트, 생산자물가 0.161%포인트, 제조업 원가는 0.074%포인트의 상승요인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전기와 다른 에너지(LNG·등유 등)간 상대가격 차이로 에너지수요가 전기에 과도하게 집중되는 현상을...
특히 정부는 전력 피크시간대에 최대 3배의 전기요금을 부과하는 ‘선택형 전력피크요금제’와 전기사용이 많은 기업에 대한 ‘강제 절전 규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업종인 철강·석유화학 기업들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절전 규제를 지키지 않은 대기업 리스트를 이례적으로 공개하며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전력당국은 이날 산업체 조업조정(138만kW), 절전규제(301만kW), 주간예고(91만kW), 선택형 피크요금제(10만kW), 현장절전(55만kW) 등 총 595만kW 상당의 비상수급조치를 취했다.
이제 남은 큰 고비는 14일 하루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최대 전력수요가 7860만kW, 최저 예비전력이 382만kW로 수급경보 ‘관심’(예비전력 300만kW 이상 400만kW 미만)단계 발령이 예상된다고...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전력수급 상시대책으론 △민간자가발전(50만kW) △시운전(5만kW) △절전규제(230만kW) △휴가분산(120만kW) △주간예고(65만kW) △피크요금제(10만kW) △지능형DR(6만kW) 등이다.
여기에 비상시 대책으로 △전압조정(70만kW) △화력발전 극대출력 운전(40만kW) △긴급절전(150만kW) △공공기관 비상발전기 가동 · 자율단전 등도 함께...
피크요금제 적용 등을 통해 약 150만kW의 예비전력을 확보했다. 하지만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5시엔 전력수요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전력수급경보 ‘관심’(예비전력 300만kW 이상 400만kW 미만)단계 발령도 우려된다.
이에 전력거래소는 오전에 시행한 비상조치 외에 절전규제, 민간자가발전 활용 등을 활용 예비전력을 최대 560만kW까지 추가로...
정부는 안정적 예비전력인 400만kW 확보를 위해 △전력 다소비업체 절전규제 △산업체 휴가분산 △선택형 피크요금제 등 수요관리를 통해 최대 430만kW 감축을 추진한다.
실내 냉방온도를 제한하고 문열고 냉방영업을 금지하는 등 공공기관 절전 등 에너지 절약을 통해 50만kW 이상의 감축을 병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예비전력이 400만kW 이하로 하락하는...
이에 정부는 안정적 예비전력인 400만kW 확보를 위해 전력 다소비업체 절전규제, 산업체 휴가분산, 선택형 피크요금제 등 수요관리를 통해 최대 430만kW 감축을 추진한다. 특히 계약전력 5000kW 이상 사업장에서 전력수요가 가장 높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공장가동을 최소화하는 등 하루 4시간 최대 15%의 전력을 절감하는 절전규제를 통해 220만~280만kW를 감축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