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헌법상 최고 주권기관이자 남측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를 열고 경제 내각 진용을 대거 물갈이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 회의가 1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조용원 당 비서 등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 △2020...
북한이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 회의를 내년 1월 평양에서 개최한다. 조선중앙통신은 내년 1월 하순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5일 보도했다.
최고인민회의는 북한 헌법상 최고 주권 기관이다. 통상 연 1회 4월께 정기회의를 열어 헌법과 법률 개정, 주요 국가기구 인사, 예산안 승인 등을 하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개정된 헌법에 따라 최고인민회의...
◇ 정부, "'건강이상설' 김정은 업무 지속할 듯"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5일 열린 13기 최고인민회의 2차 회의에 불참한 것과 관련, ‘건강이상설’ 등을 포함해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에서 참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발표하지 않은...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5일 열린 13기 최고인민회의 2차 회의에 불참한 것과 관련, ‘건강이상설’ 등을 포함해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에서 참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가 확인해 줄 수 있는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