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2013년 6월 중진공 하반기 직원 채용 당시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간부에게 자신의 의원실 인턴 출신인 황모씨 채용을 청탁(업무방해)한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황 씨는 서류와 면접 전형에서 얻은 점수가 도저히 합격할 수 없는 정도였는데도 불구하고 합격해 논란이 일었다.
검찰은 최 의원을 제외한 박철규 당시 이사장과 임직원 등을 기소하는 선에서...
정씨는 또 7월 열린 같은 재판에 증언으로 출석해 “최 의원은 취업을 청탁한 사실이 없으며 이와 관련 중진공 간부를 만난 일도 없다”고 거짓 증언한 혐의도 받고 있다.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은 2013년 하반기 중진공 직원 채용 당시 중진공 임원에게 자신의 의원실 인턴 출신인 황모씨 채용을 청탁한 의혹을 받고 있다. 황씨는 1차 서류전형에서 2299등이었지만 점수...
산업부는 지난해 10월12일부터 11월27일까지 2개월간 17개 산하기관의 채용절차, 인사청탁 여부 등 실태를 점검했는데 모두 채용 과정에서 부적절한 점이 있었던 것이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9월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의 인턴이 공공기관에 입사하면서 '취업 특혜'를 얻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실시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예비합격자 순위를 조작해 최종합격자를...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은 3일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2016 총선시민네트워크(2016 총선넷)’가 자신을 총선 공천 부적격자로 분류한 데 대해 “심히 유감스러운 일로, 공정성과 객관성이 결여된 일방적인 견해라고 밖에 볼 수가 없다”고 반발했다.
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공천 부적격 사유로 거론한 ‘인턴 취업청탁 의혹’과 관련, “검찰이...
새정치민주연합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인턴 채용 부당청탁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성수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어제(8일) 국정 감사에서 최경환 부총리의 인턴 출신인 황모씨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부당하게 채용된 과정에 최경환 부총리가 직접 개입했다는 증언이 처음으로 나왔다”며 “진술 내용은 매우 구체적이다”...
과거 최경환 곁에서 일했다는 사실 때문에 특혜를 입은 사람처럼 비춰지게 하는 것은 정도를 벗어난 행위”라고 했다.
한편, 앞서 최 부총리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인턴을 지낸 B씨가 2013년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입사원 채용에서 점수 조작 등으로 부당하게 채용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연이어 운전기사의 채용 청탁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B씨 부당...
최 부총리가 채용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이원욱 의원은 “최 부총리와 함께 일했던 인턴에 이어 운전기사까지 석연찮은 채용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최 부총리의 취업청탁 해결 창구가 아니었는지 의심스럽다”며 “10월 종합국감에서 증인으로 최 부총리가 직접 나와서 제기된 의혹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