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3당은 오는 24일까지 합당키로 하고, 3당 현재 대표, 손학규·최경환·정동영 대표는 일괄 사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4개의 야당인 미래통합당·호남기반 신당·국민의당·정의당 등이 경쟁하는 5각 구도로 치뤄질 전망이다.
이들은 이른바 ‘스윙보터’, 무당파 또는 중도층 표심 잡기에 열을...
발표된 합의문에 따르면 손학규(바른미래당)ㆍ최경환(대안신당)ㆍ정동영(민주평화당) 등 현재 각 당을 이끌고 있는 지도부는 일괄 사퇴하기로 했다. 통합 정당은 우선 각 당 대표가 추천하는 3인의 공동대표의 합의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고위원회의는 먼저 각 당에서 한 사람씩을 추천해 구성한다. 여기에 미래청년ㆍ소상공인 단체를 대표하는 인사도...
통추위가 지난 14일 마련한 합의문은 통합 이후 지도부 구성과 관련해 손학규ㆍ최경환ㆍ정동영 공동대표제를 실시하되, 청년ㆍ소상공인 세력과의 후속 통합을 마친 뒤 오는 28일 임기만료를 명시했다.
통추위 합의문 추인이 실패한 것은 지난 17일에 이어 두 번째다. 손 대표는 호남3당 통합을 제안했던 지난 5일 “제3지대 정당 통합과 미래세력 통합이 끝나면 저의...
최경환 대안신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국당의 행태는 국정을 마비시키는 헌정파괴 수준의 거대야당의 횡포"라며 "유치원3법을 좌절시키기 위해 한국당 스스로 합의한 무쟁점 민생법안까지 발목을 잡은 것이다. 청년기본법과 민식이법도 기약할 수 없게 됐다"고 비판했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렇게 국회를 마비시킬꺼면 차라리...
바른미래당 권성주 대변인은 역시 “‘조국이 조국을 망치고 있다’고 할 만큼 인사를 망사로 일관한 조 수석의 즉각 사퇴는 말할 것도 없다”고 말했고, 평화당 최경환 대변인도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직접 결정하지 못하게 하고 선관위 결정으로 금감원장을 사퇴하게 만드는 상황까지 몰고온 것에 대해 청와대 인사 라인과 민정 라인의 총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사장을 지냈던 영남대 출신인데다, 친박 핵심 좌장인 최경환 의원과 같은 경북 경산이 고향이다. 이를 의식한 듯 그는 회장직 사퇴 여부도 상반기에 결정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23일 열린 DGB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장직은 새 은행장이 선출되면 상반기에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2014년 3월 DGB금융지주 회장 겸...
문제 졸속 합의에도, 개성공단 일방적 폐쇄에도 그들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며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이날 기자회견문에는 김경진·김광수·김종회·박주선·박주현·박준영·박지원·유성엽·윤영일·이상돈·이용주·장정숙·장병완·정동영·정인화·조배숙·천정배·최경환(가나다순) 등 18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5일 친박근혜계 핵심인 서청원, 최경환 의원의 출당 문제와 관련, “두 분은 자연소멸 절차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의원들에게 동료 의원을 제명해달라는 건 가혹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간 직접 나서 출당을 요구해왔으나 격하게 반발해왔던 서, 최 의원에...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는 31일 탈당권고 징계에 거센 반발을 보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을 향해 재차 경고장을 날렸다. 최근 당내 일부 의원들은 홍준표 대표가 서·최 의원과 출당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이는 것과 관련해 “홍 대표 사퇴와 서·최 의원 출당”을 주장하고 있다. 혁신위의 이날 성명서 발표는 홍 대표에 힘을 실어주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류석춘...
자유한국당 서청원 의원이 22일 당 윤리위원회의 ‘탈당 권유’ 징계 결정에 강력 반발하며 최경환 의원과 마찬가지로 홍준표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친박근혜계 핵심인사인 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 대표는 새로운 보수의 가치와 미래를 담을 수 없는 정치인”이라며 “당과 나라를 위해 홍 대표 체제는 종식돼야 한다”고...
박근혜 정부 시절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맡았던 진영 의원만이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노령연금 공약 후퇴 문제로 갈등을 빚다 전격 사퇴했을 뿐, 경제부총리를 지낸 최경환 의원 등은 정부 정책을 밀어붙이기나 실책(失策) 감싸기에 앞장섰다.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건 가끔 정부와 여당의 추진 법안이 야당에 밀려 통과가 위태로울 때 본회의 투표에 참여한...
나경원 최경환 의원, 바른정당 유승민 이혜훈 의원 등 정치 신인들을 발굴했다. 이와 동시에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 초선으로선 이례적으로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소장, 정책위의장도 지냈다.
그러나 정책위의장 시절 행정수도 이전 문제로 놓고 당시 당 대표였던 박근혜 대통령과 정면 충돌, 2005년 3월 탈당하며 의원직을 사퇴했다....
지난 6일 정족수 미달로 상임전국위 소집에 한차례 실패한 인 위원장이 ‘서청원ㆍ최경환 등 친박 핵심의원 인적쇄신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상임전국위를 소집해 비대위원 인선을 재시도한다. 지난 6일 열린 상임전국위는 친박계 의원들의 반발로 재적위원 51명 가운데 과반에 못 미치는 24명만 참석해 불발됐다. 무산 직후 인 위원장은 “이번...
다만 “국회의원을 사퇴해야 마땅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탄핵 책임을 진다는 뜻에서 배지를 떼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 위원장 추인 직후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은 SNS를 통해 “정치 2선으로 물러나 국회 공식 일정을 제외하고는 지역에 머물면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여당이 혼란한 틈을 타 야당은 내년도 경제정책을 앞다퉈 내놓는 등 정책...
총 300명의 국회의원 중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을 제외한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반대 56·기권 2· 무효 7표가 나왔다. 그동안 정치권에서 예상한 207표를 훨씬 상회하는 결과다.
야당은 당초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야3당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들의 찬성표를 172로 예상했다. 여기에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 35표를 합쳐 207표 가량을 내다봤다. 그런데...
특히 이 협의체 탄생 배경이 비박계 좌장격인 김무성 전 대표와 친박계 최경환·원유철 의원 간 합의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적잖은 논란도 빚었다. 김 전 대표가 주변에 “탈당 결심을 굳혔다”고 얘기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탈당을 결행한 것도 김 대표가 움직여 줄 것이란 믿음이 상당 부분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박 의원은 “조윤선 장관은 장관 임명과정이 불투명하고 최순실 씨 관련설이 있는 등 구설수뿐만 아니라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이 있어 장관으로서 영이 서지 않기 때문에 사퇴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의 임명도 대구경북라인의 최경환 의원과 관련이 있는 등 임명과정에 절차적 문제가 있어 국민들이 평창동계올림픽...
지난 2014년부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 부위원장을 지냈으나 20대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해말 사퇴했다. 지난 총선에서는 부산진갑 새누리당 1차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허 내정자는 최경환 의원을 비롯한 친박 인사들과의 식사 자리에 초대받는 등 ‘진박’ 인사로 분류돼 있다.
△1951년 부산 출생 △부산고 △서울대 물리학과ㆍ정치학과 △국제신문 기자...
이어 “(이정현 대표가) 우병우 사퇴도 권유하고 또 추경 청문회에, 가깝게 지내던 친박 인사 중 한 명이라도 나오도록 설득할 때 집권당 대표로서 문제해결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통령과 독대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말씀드러야 한다”면서 “또 제가 제안한 운영위원회 소집도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향적으로...
아울러 정 의원은 최근 당내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인 최경환·윤상현 의원이 4.13 총선에서 공천개입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상황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녹취파일) 당사자들은 의혹과 논란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거나 제보자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가 하면 음모론도 제기하고 있다”며 “게다가 새누리당 일각에서는 녹취파일 파문에 대해 ‘지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