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째 샷으로 그린을 직접 공략해 ‘투온’에 성공했고 약 12m 거리에서 시도한 이글 퍼트가 홀 바로 옆에 멈춰 서며 기분 좋은 버디로 자신의 투어 첫 우승을 자축했다.
올해 2월 피닉스오픈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이경훈은 이번 우승으로 20일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강성훈은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47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경훈은 최경주(51), 양용은(49), 배상문(35), 노승열(30), 김시우(26), 강성훈(34), 임성재(22)에 이어 한국 국적 선수로는 통산 8번째로 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이경훈은 2019년 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첫 우승이다. 이전까지 79차례 PGA 투어 정규 대회에 나온 이경훈은 올해 2월 피닉스 오픈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스피스는 지난주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컷오프 됐다.
올 시즌 PGA투어에 첫 출전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부친과 함께 스파이글래스 힐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몬터레이 페닌슐라에서 플레이한 존 람(스페인)등과 함께 공동 16위에 올랐다.
20개월만에 시즌 1승을 챙긴 제이슨 데이(호주)는 스파이글래스...
안병훈(27)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M) 피닉스오픈(총상금 69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주춤한 가운데 우승자 예측이 어렵게 됐다. 공동선두와 1~3타차로 12명이 몰려 있다.
애리조나 주립대학 출신의 존 람(23ㆍ스페인)이 시즌 2승과 세계골프랭킹 1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출전하지 않았다.
특히 존 람은 대학...
안병훈(27)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M) 피닉스오픈(총상금 690만 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신바람을 일으켰다.
안병훈은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PGA투어 피닉스오픈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쳐 공동 8위로 껑충 뛰었다.
유러프인프로골프투어 대회에만 2차례 출전한 인병훈은...
있는 피닉스 오픈은 지난해 대회에서 65만 5434명을 끌어 들였다.
갤러리들의 응원전에다 선수들의 갤러리를 위한 선물도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캐디들끼리 캐디백을 메고 달리기도 한다.
멋지게 핀에 붙이면 선수들은 자신의 특기를 발휘해 춤을 추는 등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한다.
한국선수는 김시우(23), 최경주(48), 강성훈(31), 김민휘(26), 안병훈(27)...
마쓰야마는 지난해 10월 HSBC 챔피언스 우승한데 이어 지난 6일 피닉스오픈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CIMB 클래식 우승으로 가능성을 보인 토마스는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소니오픈을 잇달아 정상에 올랐고, 소니오픈에서 최연소 59타를 치더니 36홀 최소타(123타), 54홀 최소타(188타), 그리고 72홀 최소타(253타)까지...
지난주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에서 아쉽게 역전패를 당한 안병훈(26)은 출전하지 않는다.
다만, 지난해 이 대회 2라운드에서 11언더파 60타를 몰아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가 막판에 밀린 강성훈(30)이 우승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최경주(47)와 김시우(22), 그리고 노승열(26), 김민휘(25)도 출전한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유명 연예인, 스포츠...
이곳에서 대학을 다닌 필 미켈슨(미국)은 이 대회에서 3차례 우승했고, 코스레코드(60타)와 대회 최소타 기록(28언더파 256타)를 보유하고 있는 피닉스오픈의 절대 강자다.
이번 시즌에 본격적으로 뛰고 있는 PGA투어에서 아직 이렇다 할 성적을 보이지 못한 안병훈(26)도 우승에 도전하는데 ‘골프해방구’ 경험은 처음이다. 최경주(47), 노승열(26), 김시우(22) 등도...
그러나 최경주는 올 시즌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준우승에 이어 웨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는 공동 17위를 차지하는 등 전성기에 가까운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공동 12위로 출발한 강성훈(29ㆍ신한금융그룹)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적어냈다. 올 시즌 자신의 최고 성적이다.
노승열...
이에 앞서 마쓰야마는 지난 8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ㆍ7266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스트 매니지먼스 피닉스오픈(총상금 650만 달러ㆍ약 78억5000만원)에서 리키 파울러(미국)와 4차 연장까지 치르는 대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일본은 올 시즌 PGA 투어와 LPGA 투어에서 남녀 선수가 모두 우승을...
비슷한 시기 PGA 투어에 진출해 통산 8승을 거둔 최경주(46ㆍSK텔레콤) 한국 남자 골프 대표팀 코치의 성적에는 못 미치는 기록이지만 그의 올림픽 금메달 전략에는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그가 올림픽 금메달에 자신감을 갖게 된 건 마쓰야마 히데키(24ㆍ松山英樹)의 웨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우승 때문일 거다. 마쓰야마는 1년 8개월 만에 PGA 투어 2승째를 장식하며...
최근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5일간의 혈투 끝에 2위에 오른 최경주는 웨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도 공동 17위를 차지, 2011년 이후 5년 만의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몬테레이 페닌슐라 코스(파71)를 출발한 체즈 리비(미국)는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재미동포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는...
최경주는 최근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2위, 웨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는 공동 17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기상악화로 인해 5일간 치러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는 2011년 이후 5년 만의 우승을 노렸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
차세대 기대주 김시우(25ㆍCJ오쇼핑)는 마크 허바드(미국)와 같은 조에 편성, 오전 3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마쓰야마는 지난주 19위에서 12위로 7계단이나 끌어올렸고, 유럽프로골프 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윌렛은 20위에서 13위로 역시 7계단이나 끌어올려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한국의 에이스 안병훈(25ㆍCJ오쇼핑)은 27위에서 3계단 오른 24위를...
마쓰야마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ㆍ7266야드)에서 열린 웨스트 매니지먼스 피닉스오픈(총상금 650만 달러ㆍ약 78억5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리키 파울러(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가진 연장전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파울러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