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3.5% 증가하고, 수입은 석유제품 등이 늘어 1.4% 늘었다.
아울러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1.5% 증가했다. 총저축률(33.4%)은 최종소비지출 증가율이 국민총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을 하회해 전기대비 0.5%p 상승했다. 국내총투자율(31.0%)은 건설투자 등이 감소하여 전기대비 0.3%p 하락했다.
GDP 대비 국내총투자(Gross domestic investment) 비중은 올해 32.7%, 내년 31.4%로 각각 예측했다. IMF는 향후 국내총투자율이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도별 예측치를 보면 △2025년 31.1%△2026년 30.8% △2027년 20.7% △2028년 30.4%로 각각 제시했다.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은 “내년에 GDP 대비 건설투자 등 투자 부문이 안 좋다는 의미로...
국내총투자율은 설비투자 등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2.2%포인트 상승한 34.5%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 2분기(34.7%) 이후 최고치다.
최정태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실질 GDP가 증가한 반면, 명목 GDP와 GNI가 감소했다. 구매력이 줄어든게 아니냐는 우려를 할 수 있겠다”면서도 “내수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실질 성장률과 더불어 경제심리, 미래 전망 등...
국내총투자율은 설비투자 등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2.2%포인트 상승한 34.5%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 2분기(34.7%) 이후 최고치다.
최정태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실질 GDP가 증가한 반면, 명목 GDP와 GNI가 감소했다. 구매력이 줄어든게 아니냐는 우려를 할 수 있겠다”면서도 “내수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실질 성장률과 더불어 경제심리, 미래 전망 등...
또, 법인세 인하는 결국 투자와 고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2016년 KDI 보고서에 따르면 법인세 평균 실효세율이 1% 인하되면 투자율은 0.2%p 증가하고, OECD에 의하면 법인세를 인하한 전후 2년간 평균 총고정자본형성 증가율이 미국의 경우 3.0%에서 3.7%로, 프랑스의 경우 0.5%에서 3.7%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인하된 법인세는 치열한 글로벌...
기재부에 따르면, 2016년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법인세 평균 실효세율을 1%포인트(P) 인하하면 투자율은 0.2%P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조세재정연구원은 법인세율을 3%P 인상하면 투자(-0.7%), 고용(-0.2%), 국내총생산(GDP, 0.3%)의 감소를 유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올해 4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통계에 따른 법인세율 인하 전후 2년 평균 총...
4% 늘어났다. 다만 미달러화 기준으로는 환율 하락(연평균 –3.0%)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9.7% 증가한 1조7978억 달러를 기록했다.
경제 전반의 종합적인 물가 수준을 보여주는 GDP디플레이터(명목GDP/실질GDP)는 지난해 2.3% 상승했다.
총저축률은 36.1%로 전년보다 0.2%포인트 증가했으며, 국내총투자율은 전년보다 0.2%포인트 하락한 31.5%를 기록했다.
총저축률은 국민총처분가능소득 증가율(0.5%)이 최종소비지출 증가율(0.3%)을 소폭 상회한 것이, 국내총투자율은 설비투자 등이 줄어든 것이 각각 영향을 미쳤다.
신 부장은 “GDP디플레이터는 국제유가 및 원자재. 반도체 값 등 여파에 올랐다. 다만 국내물가보단 수출입물가 영향이 크고 수입물가는 파급되려면 시차도 있다. 인플레 타게팅 역시 소비자물가...
9%·국내총투자율 31.6%, 직전분기와 비슷
총체적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국내총생산디플레이터(GDP디플레이터)가 한분기만에 2%대로 상승했다. 특히 내수디플레이터는 3.3%까지 치솟아 9년반(38분기)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유가와 원자재값 상승이 국내 건설 및 설비투자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5분기만에...
총저축률은 전분기기보다 1.7%포인트 하락한 35.8%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3분기(35.7%) 이후 최저치다. 국민총처분가능소득(2.2%) 보다 최종소비지출(5.0%)이 더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그만큼 지갑을 열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국내총투자율은 설비투자가 늘면서 전기대비 0.7%포인트 상승한 31.7%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2분기(33.1%) 이후 최고치다.
총체적 물가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GDP디플레이터는 전년동기대비 1.6% 상승했다. 이 또한 작년 2분기(1.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내수 디플레이터 상승에도 불구하고 교역조건이 악화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저축률은 전분기보다 1.7%포인트 하락한 35.8%를, 국내총투자율은 전기대비 0.7%포인트 상승한 31.7%를 기록했다.
반면, 국내총투자율은 전분기와 같은 31.0%에 머물렀다.
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성장률이 속보치보다 상향수정됐다. 제조업과 수출이 좋았기 때문이며 내수와 민간부문이 성장을 견인한 모습”이라며 “지난달말 한은 전망치보다 밝은 면이 있다. 시장에서도 한은 전망치 4.0%에 대한 상향조정 기대가 형성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GDP...
반면 국내총투자율은 전분기와 같은 31.0%에 머물렀다.
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속보치보다 상향수정됐다. 제조업과 수출이 좋았기 때문”이라며 “지난달말 한은 전망치보다 밝은 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GDP 디플레이터가 상승했다. 다만 수출물가보다 유가가 상대적으로 더 떨어지면서 교역조건이 개선된 때문이다. 디플레이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