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밀한 접근이 필요한 금융시장 관리를 수사 능력만으로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총리실, 국정원, 금감원까지 등 13명의 측근 검사가 주요 요직에 임명되면서 윤석열 사단은 사정, 인사, 정보에 사회ㆍ경제 분야까지 포진하게 됐다"며 "전문성과 다양성이 빠진 '마이웨이'식 인사로는 우리 사회의 갈등...
선거관리를 해야 하는 국무총리부터 행안부장관, 법무부장관 모두 민주당 출신이거나민주당 현역 의원들입니다.선거중립, 공정관리가 될 리 만무합니다.저는 이미 여러차례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거중립내각을 요청했습니다.하지만 아직까지도 묵묵부답, 요지부동입니다.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권사수하겠다는 생각이시겠지만, 주권자인 시민들께서 지켜보고...
'이완구 수사 받겠다'
14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 나선 이완구 총리가 "총리부터 수사 받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완구 총리는 "수사를 받겠다"는 취지의 발언 외에도 선거자금 의혹과 관련해 "망인으로부터 돈을 받은 증거가 나오면 제 목숨을 내놓겠다"라는 발언까지 내놓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15일 경향신문은 1면...
이 총리는 “(돈을 받았다면) 목숨을 내놓겠다”면서 의혹을 부인하고 있지만, 일부 거짓 해명이 들통나면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새누리당은 “이완구 국무총리부터 빨리 수사할 것을 검찰에 요구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청와대는 여당의 움직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당으로서는 사태의 파장이 4.29재보궐선거는 물론 내년 총선에 미칠 악영향까지 신경 써야...
황 장관의 이런 입장 발표는 최근 정치권에서 여론을 의식한 폭로전이나 수사간섭으로 비쳐질 수 있는 상황과 선을 긋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참여정부 시절 성 전 회장이 사면을 받은 부분에 대해 유착 의혹을 제기했고, 유승민 새누리당 대표는 "이완구 총리부터 우선 수사하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소속인 새누리당이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을 향해 이 총리부터 수사를 하라고 요구한 데 대해선 “총리부터 수사를 받겠다”고도 했다.
이 총리는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의 자진사퇴 요구에도 “총리는 어떤 경우라도 맨 먼저 검찰 수사를 받겠다”면서 “(돈 받은) 증거가 육하원칙에서 나오면 제 목숨과도 바꾸겠다. 총리직 정도가 아니라 제...
이완구 국무총리는 14일 새누리당이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검찰에 이 총리부터 수사를 하라고 요구한 데 대해 “총리부터 수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새누리당이 ‘4·29 재·보궐선거의 악영향을 고려한 꼬리자르기식 결정을 한 데 대해 서운하지 않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의 질문에...
이날 경향신문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13년 4월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3000만원의 선거자금을 건넸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유승민 원내대표는 '국무총리부터 수사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특별수사팀은 이 사건과 관련해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가장 먼저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 전 회장은 홍 지사에게 1억원을 건넸다고 진술하면서 윤승모...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4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검찰은 빨리 국무총리부터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4월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이완구 총리에게 선거사무소에서 현금 3000만원을 건넸다는 성 전 회장의 생전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