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시설물·위생 점검 어린이 안전 대책 시행
중구는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시설물 안전성을 확인하고, 보행 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를 단속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초등학교 12곳 주변 통학로를 대상으로, 구와 남대문·중부경찰서 합동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불법 설치된 노점 및 노상 적치물 △쓰레기 및 폐기물 무단 투기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오는 10일에는 등교하는 학교 35곳(유 17, 초 1, 중 1, 고 16)중 고교 6곳이 등교 시간을 늦췄고, 1곳은 개학일을 변경했으며, 6곳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이외 22곳은 정상 수업한다.
유치원 방과 후 과정은 9일 2곳이 운영하지 않고, 2곳이 단축 운영하며 10일에는 3곳이 운영하지 않는다.
초등 돌봄교실은 9일 110곳 중 8곳(7.3%)이 문을 닫고. 10일에는 11곳(10%)이...
조희연 교육감, 서울 종암중서 새 학기 ‘등교 맞이’
2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성북구 종암중학교를 방문해 새 학기 개학을 맞은 학생들의 등굣길을 마중했다. 조 교육감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으며 손뼉을 마주쳤다.
조 교육감은 “학생들이 코로나 시대의 그늘을 걷어내고 활기찬 새 학년을 시작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 기간에 지체된 학력, 사회성 문제...
아울러 2학기 개학 이후 초등 3, 4학년의 심리정서 회복을 집중 지원한다. 위기학생에 대한 학교복귀와 치료를 돕기 위해 설립된 '위(Wee) 센터', '위(Wee) 클래스'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조 교육감은 전날 정부가 발표한 초·중등학교 코딩교육 필수화 방안에 대해선 부작용이 우려된다면서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학생들이 컴퓨터...
이달 말 코로나19가 정점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2학기 모든 학교에서 정상 등교와 대면 수업 원칙을 유지할 계획이다.
다만, 교육부는 2학기 정상등교를 하되 개학 전 1주와 개학 후 2주 등 총 3주를 ‘집중방역점검기간’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때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도록 개학 후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학교급별로 보면 △유치원 98.8% △초등학교 93.2% △중학교 96.7% △고등학교 96.3% △특수학교 87.5% 등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45개교가 일부 등교, 일부 원격수업 형태로 운영했으며 모든 학년이 원격수업을 실시한 학교는 고등학교 2곳이었다. 같은 날 서울 전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 87만9128명 가운데 82만9264명(94.3%)이 등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어 '담임교사가 확진 아동이 발생해서 검사를 하라고 연락을 취했을 경우 자가 진단 앱에 ‘검사하지 않음’으로 체크한 경우 등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초 서울 서대문구 B 초등학교도 “2학년 1반 학급에서 신속항원검사 양성자가 1명 발생했다. 이에 따라 학급 학생 전원은 신속항원검사 필수 대상”이라며 “오늘 1차 신속항원검사를 반드시 실시 후...
상황에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교사없이 방치되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일각에서는 교육부가 여전히 학교 현장에 ‘책임 떠넘기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재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책본부장은 "개학 첫 2주간 적용된 새 학기 적응주간이 끝난 시점에도 원격수업 전환 등 학사 운영 방안에 대해 학교장 재량을 강조하고 있다....
생일이 지나지 않은 2010년생(초등학교 6학년)부터 생일이 지난 2017년생(미취학)까지 약 307만 명이 이번 기초접종 계획 대상이다.
다만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어린이 중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소아는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 또 방역 당국은 2차 접종을 완료한 지 3개월이 지난 만 12~17세 청소년에 대한 3차 접종도 시행한다.
2005년생(고등학교 2학년)부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32만8000원으로 39.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는 39만2000원, 고등학교는 41만9000원으로 각각 14.6%, 6.0% 증가했다.
사교육에 참여한 학생으로 한정하면,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년 대비 8.0% 늘어난 48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40만 원, 중학교가 53만5000원, 고등학교가 64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이...
이는 개학 당일인 2일 70만23명(11.9%)보다 다소 늘어난 수치다. 학교급별로는 전체 유치원의 95%, 초등학교의 83%, 중학교의 81%, 고등학교의 82%에서 전면 등교가 이뤄졌다.
시도별 학교 수업 현황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차이를 보였다. 서울과 인천,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은 전체 7655개 학교 중 전체 등교를 유지하는 학교가 6216개교(81.2%)였다. 일부만...
특히 중·고교에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등교 방식을 조정한 학교가 많았다. 개학 둘째 주인 7일에 등교한 학생 수는 62만3556명으로 전체 학생의 67.9%에 그쳤다. 2일 등교한 학생 수 81만3882명(88.7%)보다 19만 명 적은 것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현재 각 학교는 일별 확진자 발생 현황에 따라 긴급하게 밀집도 조정을 하는 등 등교유형이...
개학일을 기준으로 자가진단 앱을 통한 진단에 참여한 유·초·중·고, 특수학교 학생은 491만973명으로 전체 학생(586만7888명)의 83.7%였다.
앱을 통해 등교중지(임상증상 여부에 ‘예’ 응답, 본인 또는 동거인 신속항원검사 양성 응답, 본인 또는 동거인 PCR 검사 결과대기)안내를 받은 학생은 전체 학생 수 대비 2.69%(15만8171명)였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이...
이투데이가 방문한 서울 노원구 서울태랑초등학교도 ‘1m 거리두기’ 같은 깐깐한 방역체계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개학이 이뤄줬다. 코로나 개학이 익숙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손 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며 학교로 들어갔다.
앞서 교육부는 새 학기 학사운영 유형 결정방식의 자율성을 강화해 학교가 정상 교육활동과 전체 등교·대면 교육활동 제한, 일부...
태랑초등학교 새 학기 등굣길은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1m 거리두기’ 같은 깐깐한 방역체계는 일일이 진행되지 않았다. ‘코로나 3년 차’인 만큼 등굣 길에 진행하는 손 소독 등도 익숙하게 해내는 모습도 보였다.
등교하던 태랑초 2학년 학생들은 “방학이 끝나서 아쉽지만 새 친구들을 만나서 기대가 된다”며 “학교에 계속 갔으면 좋겠다”고 방방...
초등, 생활 습관부터 학교생활 맞춰 개선해야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크게 개선해야 할 것은 생활 습관 부문이다. 김갑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부회장(서울 보라매초 교장)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는 달리 정해진 시간까지 반드시 등교해야 하며, 늦으면 수업을 제대로 받을 수 없고 다른 친구들과도 사이가 좋지 않을 수 있다”며 “지금부터는 일찍 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