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당국은 23일 핵심 용의자 4명을 포함해 이 사건 관련자 총 1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러시아에서 2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사건으로 꼽힌다. 2004년 9월 체첸 반군이 러시아 남부 베슬란 초등학교를 점령, 테러를 벌이다 인질 334명과 테러범 31명이 숨졌다. 같은 해 2월에는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41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편 총격범은 현장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사살됐다. 앞서 이 쇼핑몰에 다른 신고로 출동해 있던 경찰관이 현장으로 즉시 달려가 교전을 벌인 끝에 범인을 제압했다. 현재까지는 그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다.
참사 희생자 명단에는 한인 가족뿐 아니라 초등학교 4학년과 2학년 자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자매의 어머니는 병원에 이송됐으나 중태에 빠진...
3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세르비아 경찰은 이날 오전 베오그라드 중심부 블라디슬라브 리브니카르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13세 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학생 8명과 경비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숨진 학생 중 8명은 여학생, 1명은 남학생으로 연령대는 2009∼2011년생의 어린 학생들이었다. 또한 부상 당한 교사 1명과 학생 6명은 병원에서...
사립 초등학교서 총기 난사어린이 3명·성인 3명 숨져 경찰, 20대 용의자 사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격 사망 사건에 공격용 무기 금지 법안 통과를 재차 촉구했다.
27일(현지시간) 폴리티코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총격 사건이 벌어진 이후 “총기 폭력을 막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며 “공격용 무기 금지를 통과시킬 것을 의회에...
인구는 약 6만 명. 이 중 60%가 아시아계다.
부상자 일부는 위독한 상태여서 추가 사망자 발생 우려도 나오고 있다. 사망자는 남성 5명, 여성 5명이고, 희생자들의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AP통신은 10명이 사망한 것은 지난해 5월 남부 텍사스주의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으로 21명이 사망한 이후 최대 피해 규모라고 보도했다.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항구도시 뉴포트뉴스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6살 남자 아동이 30대 여교사에게 권총을 발사했다.
이 아동은 자신을 혼내던 교사에게 말대꾸하는 등 언쟁을 벌이다가 그날 학교에 들고 간 권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교사는 총격으로 큰 중상을 입고 위중한 상태에 빠졌지만, 현재는 치료를...
그는 미국의 최악의 총기참사 중 하나로 꼽히는 2012년 샌드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사건을 날조라고 주장해온 인물이다.
12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코네티컷주 법원 배심원단은 샌디훅 참사 사망자 유족과 연방수사국(FBI) 수사관 등 15명이 존스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9억6500만 달러(약 1조3700억 원)를 배상해야 한다고 평결했다.
3주간...
샌디훅 참사는 2012년 12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 20세 총격범이 난입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20명과 교직원 6명을 살해한 사건이다. 사건 당시 총격범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에 범행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사건을 계기로 총기 규제에 대한 여론이 커지게 됐는데, 존스는 이 사건이 당시 버락 오바마 정부가 총기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뿐만 아니라 지난달엔 텍사스주 유밸디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으로 19명의 어린이와 2명의 교사가 살해됐고, 뉴욕주 버팔로에서 인종차별주의자 총격범이 10명을 살해하기도 했다.
미 총기폭력기록보관소에 따르면 2022년 현재까지 미국에서 총 268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미국에서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총기 규제 강화에 대한 요구 시위를...
지난달 24일엔 텍사스주 유밸디의 초등학교에서, 14일엔 뉴욕주 버팔로의 슈퍼마켓 등에서 총격 사건이 있었는데 이들 지역은 모두 총기 구매가 가능한 하한 연령인 18세다.
네이들러 법사위원장은 “내가 상원을 대변할 수는 없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며 “그들이 옳은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원에서 필리버스터도 넘고 법안이...
질 바이든 여사와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사건이 벌어진 초등학교 앞 추모 현장에 꽃을 놓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추모 현장을 떠나 차량에 탑승하려던 바이든 대통령은 ‘뭐라도 좀 하라’는 시민들의 질타에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현장에선 일부 시민들이 총기 규제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사건 직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공격용 무기 판매...
2012년 코네티컷주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후 미 상원은 가족 간 구매를 제외하고 모든 총기 구매 시 신원조회를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에 초당적으로 합의했다. 그러나 소수파 반대로 법안 통과가 물거품이 됐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사람들의 투표를 독려하는 것 외에 총기 법안 추진을 위한 방법이 없다”고...
이날 오전 텍사스주 유밸디에 있는 롭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초등학생 18명과 교사 1명이 사망했다. 총격범은 인근에 거주하는 18세 고등학생 샐버도어 라모스로 밝혀졌다. 라모스는 현장에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18세 청소년이 총기 가게에 들어가 두 개의 공격용 무기를 살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 된 것...
미국에서는 그간 초등학교는 중·고등학교에 비해 총격 사건에서 다소 안전지대로 여겨져 왔으나 샌디훅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이러한 인식이 깨지기 시작했다.
총격 사건 직후 유밸디 지역의 모든 학교는 폐쇄됐다. 방탄조끼를 입은 경찰관들이 현장에 배치됐고 연방수사국(FBI) 요원들도 출동했다.
유밸디는 멕시코와 국경 지대에서 약 75마일(120㎞) 떨어진 인구...
사건이 발생한 초등학교는 일반 주택가에 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최근 미국 전역에서는 총격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뉴욕주 버팔로의 한 슈퍼마켓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사망했고, 전날 뉴욕 지하철에서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저녁 백악관에서 유밸디 초등학교 총기 난사와 관련해...
부상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6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아이다호주 제퍼슨카운티의 릭비에 있는 릭비 중학교에서 1학년(한국 초등학교 6학년에 해당) 여학생이 총기를 발사했다.
제퍼슨카운티 보안관인 스티븐 앤더슨은 “용의자가 배낭에서 권총을 꺼내 밖으로 나가기 전까지 복도에서 총을 쏘기 시작했다”며 “교사가 학생의 총을 빼앗아 총격을 끝냈다”...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어느 정당이 정권을 잡고 있는지에 관계없이 총기 판매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실제로 27명의 사망자가 나온 샌디훅 초등학교 총격이 일어난 뒤 2013년 1월에도 총기 판매는 급증했고, 총 58명이 숨진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이 벌어진 뒤에는 당시 범인이 사용한 총기 개조 부품 ‘범프 개머리판(bump stocks)’에 대한 주문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흑인 그림 옆에는 'ugly(추한)'라는 단어가 있고, 백인 그림 옆에는 'beautiful(아름다운)'이라는 단어가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TV에서도 흑인은 악당으로 나오거나, 외모를 조롱받아요." - 미국인 여성 B
이들은 차별을 느낀 경험들을 하나씩 말해줬다. 지하철에서 옆에 앉기를 꺼리고, 외모를 비웃고, 채용을 하지 않고, 몸을 더듬고...
오바마 대통령이 재임 중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어했던 때는 2012년 12월 14일 코네티컷 주 뉴타운의 초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나 교사 6명이 희생당했을 때라고 했다. 오바마 여사는 “그 때 남편은 나를 필요로 했다. 대통령 재임 8년간 공무 중 나란 존재를 필요로 한 건 그 때가 유일하다”고 했다.
현재 오바마 여사는 비커밍 출간 기념 투어 중이다. 일각에서는...
LA 카운티 경찰국 제프 스크로긴 반장은 “총격 용의자는 1명으로 보인다”면서 “그는 중무장하고 있으며 현재 경찰이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황이 현재 매우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아주사 유니언 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봉쇄했다. 사건 발생 인근 지역의 탁아소와 유치원도 역시 문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