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대장암과 췌장암 등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종을 겨냥한 진단기술 연구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조기진단은 암 치료와 긍정적인 예후의 관건인 만큼, 획기적인 진단 기술에 대한 의료계의 미충족 수요가 크다. 기업들은 암 진단 바이오마커 발굴과 인공지능(AI) 기술 접목 등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베르티스는 최근...
가운데 바이오 의약품 산업에서도 셀트리온의 베트남 현지 진출을 기폭제로 양국 간 보다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베트남을 시작으로 핵심 파머징(Pharmerging) 시장으로 분류되는 아세안 지역에서 글로벌 리딩 바이오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는 셀트리온의 영향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연구·개발(R&D) 경쟁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항암 신약 개발 전 과정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등장했다.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와 항암 신약 개발 전략 컨설팅 기업 메디라마는 26일 오후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항암 신약 개발을 가속하는 전주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주요 내용으로는 △대구 이동식 협동 로봇 특구 '실증 데이터 및 이슈사항 관리' △대전 바이오 메디컬 특구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규제 해소' △광주 그린에너지 특구 'ESS 발전 사업자의 직거래 방안' △경북 스마트 그린 물류 특구 '도심물류 사업 활성화' 등이다.
협의회에 참가한 옴부즈만 위원들은 규제자유특구의 신산업 창출과 지역 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간담회는 로봇, 바이오, 핀테크, 인공지능 등 4대 신산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열린다. 또한 기업들에게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등 전문가들 51명으로 구성된 규제혁신지원단의 자문, 상담, 컨설팅도 모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업들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하고 있고, 관련 업계 유관기관도 자주 만나고 있다”라며 “기업의...
코오롱바이오텍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초기 임상 기업들에 상업 공급 경험을 활용한 스케일업(Scale-up) 공정 설계 서비스를, 후기 임상 기업들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 및 고수율의 제품을 제공하는 ‘2D 자동화 폐쇄 플랫폼(2D Automated Closed Platform) 및 3D 배양(3D Bioreactor)’ 기술을 설명한다. 또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인 업체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놀루션은 정밀의료, 그린바이오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규 사업으로 홈 뷰티 사업을 시작했다. 매출 비중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55.7%, 리보핵산간섭(RNAi)사업 13.4%, 상품매출 30.1%, 기타매출 0.8%로 구성돼있다.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동사는 분자진단기기 사업과 RNAi 연구 관련 제품 생산 및 서비스 사업을 주로 하며, 코로나...
금리 인하 시 중소형 바이오 기업들의 자본 조달 환경이 개선될 거란 전망이다.
금리 인하기 들어 금융주도 주도주 역할을 계속 해나갈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외인은 최근 한달 간 신한지주를 1819억 원 사들이며 순매수 4위를 기록 중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금융주는 20년 주기로 한국 주식시장의 주도주 역할을 해왔다. 10월 실적발표 시기를 맞아...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이 세계 최초 융복합 의료기기 광반응성 펩타이드 조직재생 유도제 임상시험에 본격 착수한다.
나이벡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펩티콜 이지그라프트’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나이벡은 국내 임상을 진행함과 동시에 미국 식품의약처(FDA)의 품목허가도 추진할 방침이다.
나이벡은 이번...
통상 바이오 기업은 신약 개발 등으로 초기 연구개발 자금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미래 수익을 위해 투자가 먼저 이뤄져야 하는 셈으로, 자금조달 환경이 저금리여야 재정 부담이 줄어든다. 만일 저금리에 자금을 조달하면 바이오 기업은 연구개발에 더 힘을 들일 수 있고, 장기적으로 신약 개발 등 성장 가능성이 커진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는 2021년 설립된 국내 최초 바이오·헬스 기술 특화 투자지주회사로 해당 분야에서 유망 기술을 보유한 초기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스파크랩은 지난 10여 년간 280여 개의 우수 스타트업 육성은 물론 바이오 분야 창업자들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왔다”며...
이노큐브는 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기업으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자금을 지원하고 공유 연구공간과 연구장비 등 인프라를 비롯해 프로젝트 개발 논의, 경영지원 등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전세계 유망 바이오기업을 초청해 글로벌 기관투자자 등과 매칭하는 행사로 올해 22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셀트리온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400여개 헬스케어 기업과 투자자들이 참석했으며 기업별 좌담회와 주제발표가 3일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신규사업과 관련해 서 회장은...
박셀바이오가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프로바이오와 Vax-CAR 치료제 개발을 가속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사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CAR 치료제 개발과 제조, 임상 등 신약 개발 전 과정에서 전략적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또 △항체의약품 개발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전 세계 유망 바이오기업을 초청해 글로벌 기관투자자 등과 매칭하는 행사다. 올해 22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셀트리온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400여 개 헬스케어 기업과 투자자들이 몰렸으며, 기업별 좌담회와 주제 발표가 3일간 진행됐다.
셀트리온그룹은 주제 발표와 좌담회를 동시에...
정부는 1단계 사업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AI 기업 120개를 유치하고 AI 사관학교를 통해 산업 현장에 즉각 투입할 수 있는 실무 인력 600여명을 배출하는 등 비수도권 최초로 AI 혁신 생태계 초기 기반을 조성하여 ‘AI 대표도시 광주’로 도시 브랜드를 확보했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5일 세종 과기정통부...
이어 "창업을 할 때 기초가 식품, 의류, 화장품 이런 쪽이고 더 들어가면 바이오테크 쪽인데 바이오테크는 전문지식이 필요하고 과일이나 새송이버섯은 중간단계라 수요가 있는 쪽으로 창업했다"고 덧붙였다.
창업 초기 평소 알고 지낸 지인들과 박람회에서 받았던 명함 등을 통해 하루 메일을 30통 넘게 보낸 적도 있다고 한다. 사업이 장밋빛인 것만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기업으로 현지 경쟁력과 확장성이 뛰어난 기후테크, 인공지능(AI) 기업인 △오비클바이오(차세대 미생물 비료) △버티컬바(인공지능(AI) 기반 ERP 시스템) △카드몬스터(온라인 게임 개발) △데니트(AI 기반 투자분석 플랫폼) △비전스페이스(스마트물류 공장 자동화 플랫폼)가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들은 투자금을 지원받고 국내에서 4주간...
이중항체 ADC는 아직 초기 단계임에도 BMS가 바이오 기업 시스트이뮨에게 선급금 8억 달러를 주고 도입한 신규 모달리티”라며 “ABL503, ABL111, ABL103 등 회사를 대표하는 4-1BB 기반 이중항체 면역항암제들이 글로벌 학회에서 좋은 성과를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중항체 ADC 역시 모든 역량을 투입해 개발을 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은 글로벌 기술이전과 세계 최대 의약품시장인 미국 FDA 허가라는 성과를 연이어 전했다. 렉라자는 국내 개발 신약 중 9호 FDA 승인 약물이다. 기술이전 건수와 금액도 최근 3~4년간 대폭 늘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집계를 보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은 99건의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비공개 금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