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고소득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등도 아파트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번에 바뀌는 ‘주택 특별공급 운용지침 개정안’의 핵심은 오랜 기간 무주택 상태를 유지한 40∼50대에게 유리한 일반공급(가점제) 비중은 그대로 두면서 신혼부부와 생애 최초 특별공급(특공) 물량의 30%를 추첨제로 돌린 건데요.
특공 추첨 대상으론 1인...
☆ 신조어 / 청포족
주택 청약을 포기한 사람들을 뜻하는 말이다. 청약 신청에 높은 가점과 경쟁률로 인해 가점이 낮거나 현금이 부족한 사람들이 청약을 포기하는 현상이 늘고 있다.
☆ 유머 / 아빠는 계획이 있었다
아빠가 회사에서 해고되자 “애들은 당분간 외갓집으로 보냅시다”라고 했다.
엄마가 울며 “그럼 저는요?”라고 하자 “당신은 친정에 가...
이밖에 영혼까지 끌어모아 아파트를 산다는 '영끌'부터, 청약은 포기한다는 '청포족', 이번 생에 집 사기는 망했다는 '이생집망' 등 다양한 신조어가 나타나고 있다. 집값이 너무 올라 매매계약을 파기한 집주인에게 두 배의 위약금을 돌려받는 것을 일컫는 '배배테크'와 청약은 무슨 피를 주고 사야 한다를 뜻하는 '청무피사'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정부의 강력...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산다)', '청포족(청약 포기자)', '몸테크(몸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재건축이나 재개발을 기대하고 낡은 아파트에 사는 것)' 등 신조어가 흔해진 것도 어찌 보면 집에 대한 수많은 욕망이 반영된 까닭이다. 수많은 변수와 위기가 도사리는 주택시장에서 자신만의 성공 법칙을 만들기 위해 기본기를 닦을 수 있도록...
일찌감치 청약을 포기하고 기존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청포족' 30대가 늘어나는 이유다.
지난해 서울에서 거래된 기존 아파트 7만1724가구 가운데 2만691가구(28.8%)를 30대가 구매했다.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거래량이 많다. 40대의 기존 아파트 구매량은 2만562가구(28.6%)였다.
국토부 측은 "전국의 당첨자 현황자료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