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선으로 참모진 구성을 완료한 사실도 밝혔다.
국회에 따르면, 비서실 체계는 기존 3수석(정무·정책·공보)에서 4수석(정무·정책·공보·메세지)로 국민과 소통 강화 방향으로 개편했다.
사무총장에 내정된 김민기 전 의원에 대해 국회 측은 "정보위원장·국토교통위원장을 역임한 3선 의원으로 국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2022년 민주당 사무총장을 맡으며...
정진석 새 비서실장을 직접 용산 대통령실에서 소개한 윤 대통령은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들뿐만이 아니라 내각, 당, 야당, 언론과 시민사회 이런 모든 부분에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 비서실장에 대해 '기자생활 이력'과 5선 중진 의원으로서 그간...
윤석열 대통령이 7대 종단(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지도자와 1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나 △민생 문제 해결을 통한 국민통합 △의료개혁 △정신건강 증진 △문화유산 보존 등 다양한 국정 현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조언을 구했다.
취임 후 세 번째인 이번 종교계와 오찬 간담회는 예정된 시간을 넘어 2시간가량...
다만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는 참모진과 꾸준히 독회하면서 원고를 가다듬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에 대해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됐다"고 평가했다.
'복합 위기와 심각한 북핵 위기 등 안보위기 극복 차원의 한·미·일...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를 위한 공직 사퇴 시한(내년 1월 11일)까지 보름 남겨두고 다시 한번 대통령실 참모진이 교체된다. 참모진 인선 대상에는 국정기획·국정메시지·법률·인사비서관 등이 거론된다.
27일 대통령실 상황을 종합하면,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은 내년 총선에 경북 구미을로 출마하기 위해 26일 사직했다. 강 비서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2021년 6월 '정치...
정가에서 예고됐던 수석비서관급 일부를 포함한 청와대 참모진은 이달 하순부터 순차적으로 개편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을 떠나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는 일부 수석·비서관들과 3일 오찬을 하면서 격려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윤 대통령이 조만간 총선을 염두에 둔 인선에 돌입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여권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참모진들로부터 민생 현안을 보고받은 뒤 현장 방문 횟수를 늘리고 있다. 국민과 직접 만나 애로 사항을 듣고 해결해 주는 방식으로 민심 다독이기에 나선 모습이다.
윤 대통령은 6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각 부처 현장 행보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계속해서 장관...
특히, 유승민 전 의원을 언급하면서 "제가 명시적으로 유승민 의원 공천을 주지 말라고 한 적은 없다"며 "그러나 청와대 참모진이 제가 유 의원을 마땅치 않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기 때문에 결과론적으로 (공천 파동은) 제 책임"이라고 했다.
윤석열 정부의 방향성과 국정 운영에 관한 질문엔 "우선은 좌파 정권이 연장되지 않고...
대통령비서실ㆍ국가안보실ㆍ대통령경호처 48명 평균 인당 45억8056만 원으로 문재인 청와대 참모진 58명 인당 19억330만 원의 약 2.5배다. 최고 재산액도 윤 대통령 참모인 이원모 용산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443억9353만 원으로, 문재인 청와대 남영숙 경제보좌관의 75억7394만 원의 6배에 달했다.
윤 대통령 참모진 평균재산액이 높은 건 문재인...
최 회장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2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및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 토론 순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경제단체장 자격으로 참석해 한 총리 오른편에 앉았다.
최 회장은 “시장이 현재 상당히 막혀있다....
2) 5월10일 청와대 74년 만에 개방
청와대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일인 지난 5월 10일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됐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지 74년 만이다. 청와대 경내는 2010년부터 개방되었지만 인솔자의 안내 아래 일부만 관람 가능했다. '봄이 가기 전 청와대를 돌려드리겠다'는 대통령 약속이 지켜진 셈이다. 이날 하루 2만6000명에 달하는 시민이 청와대...
김 실장은 그러면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 경찰청장, 대통령실 참모진 등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한 이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문책 인사 건의도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윤 대통령이 사실상 이 장관을 재신임한 것 아니냐는 추측에는 “그런 약속은 안 했다”고 선을 그었다.
김 실장은 지금은 책임을 묻기보다 원인...
윤석열 정부가 출범과 동시에 내세운 '국민 소통'을 위해 물리적으로 청와대를 나와 용산시대를 열었다면 화학적으론 아침마다 기자들과 대면하는 시간을 마련한 셈이다. 새로운 시도는 늘 시행착오와 그에 따른 비판의 목소리가 있기 마련이지만 우여곡절 끝에 5개월째 진행되고 있다. 이투데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연어 분석 기법(Natural Language Processing...
尹 '비속어' 정치권 후폭풍으로 與 "외교적으로 연결짓지 마라"野 "외교참사, 청와대 참모진 전원 경질"
해외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됐다. 여당은 파문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한 반면, 야당은 이번 논란을 최악의 외교 참사로 규정하고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당시 청와대는 "30개국 이상이 문 대통령을 만나고 싶어한다"고 반박하며 국가의 요청에 따른 방문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예외는 아니었다. 박 전 대통령의 경우 2014년 9월 미국·캐나다 순방 과정에서 너무 무리한 일정을 강행하다 부작용을 낳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를테면 간담회 직전 배포한 모두발언 전문 취소와 참모진의 늑장...
윤 대통령은 이날까지도 취임 첫 광복절 경축사 원고를 놓고 참모진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검토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애국선열 17위의 합동봉송식 추모사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이름도 남김없이 쓰러져갔던 영웅들을 우리가 끝까지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한 것에 대해 대통령 스스로가 원인을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박 전 수석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지지율 하락의) 원인제공은 대통령”이라며 “일일이 손가락을 다 세기도 어려울 정도로 ‘대통령의 언어’ 같지 않은 말을 한 것에 대해서 국민이 심하다고...
여기가 무슨 법정 개정도 아니지 않나"고 말해 참모진들이 웃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윤 대통령의 격식 탈피 노력은 언론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엿볼 수 있다. 첫 출근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1층에서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을 지나치지 않고 짧게나마 질문에 답했다. '첫 출근 소감'을 묻는 취재진들에게 "특별한 소감이 있나. 일해야죠"라고 했다. 대통령...
청와대 비서실 출신인 한 의원은 19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청와대가 당에 물밑으로도 아무 의견을 내지 않는 건 맞다. 이철희 정무수석도 아무 언급도 않는다. 그렇다 보니 강성 의원들은 불만을 가지고 있다”며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으로선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제가 참모진이어도 (임기 말인) 문 대통령에게 부담을 지우지 않도록 했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