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주에 대통령께 여야 원내정당의 대표들과 만나 정치 정상화 선언을 하실 것을 요구한 바 있다"며 "정치 정상화 선언 요구에 이어, 남은 임기 1년 동안의 국정 쇄신을 위해, 대통령께 3대 쇄신책을 추가로 요구한다"고 밝혔다.
3대 쇄신책으로는 △민주당 탈당 △내로남불과 절연 △정책 노선 변경...
쌍용차는 비업무용 자산을 매각하는 등 고강도 쇄신책을 추가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재계 전방산업의 상황은 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는 9월 둘째 주 청와대가 “최근 고용지표가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면서 “올해 연간 취업자 증가 규모가 정부의 애초 전망치를 상당폭으로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한 것과 대조적이다.
재계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2기 청와대 참모들에게 “유능의 척도 속에는 소통 능력도 포함된다”며 “국민과의 관계, 기업·노동·시민사회와의 관계, 정부 부처와의 관계, 여당과의 관계, 야당과의 관계 등 전방위적으로 소통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노영민 비서실장 등 2기 청와대 참모들이 처음 참석하는 새해 첫...
구체적인 쇄신책을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군대 뿐만 아니라 경찰과 해외공관 등에서 공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인력에 대해 간부들의 사적인 요구나 부당한 지시, 성비리, 폭언 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ㆍ보좌관 회의에서 “해외공관을 포함해 공관을 보유한 모든 부처에 대해 점검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께서는 주로 원로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쪽으로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면담 참석자들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쇄신책을 내놔야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는 등의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관계자는 “모든 사안에 대해 열어놓고 여러 의견을 듣고 계시니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만 했다.
앞서 박...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 이후 첫 쇄신책으로 23일 발표한 조직개편에서 모습을 드러낸 대통령 특별보좌관단(특보단)은 법조계와 언론계 등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청와대는 이날 개편에서 민정·안보·홍보·사회문화 등 4개 분야 특보 명단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구성된 특보단의 활동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새 국무총리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내정하고 청와대 수석비서관 교체 등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특보단을 신설해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을 비롯한 국정의 효율적인 추진과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조율 기능을 강화 차원에서 현 국정기획수석실을 정책조정수석실로 개편하는 등 조직에 변화도 줬다. 박 대통령의 비공식 일정을 담당했던...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최근 처음으로 40% 이하로 내려갔다는 점 역시 이를 잘 나타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태호 최고위원도 앞서 15일 “청와대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쇄신책을 내놔야 한다”면서 “문건 파동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국정운영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청와대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쇄신책을 내놔야 한다”면서 “청와대는 이번 문건 파동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국정운영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문건 유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분실 최모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청와대가 자신과 함께 수사를...
야당은 8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에 윤두현 디지털YTN 사장을 임명하자 “권언유착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의도”, “도둑을 물렸더니 강도 드는 격”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강하게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두현 사장은 지난 정권 때부터 정권의 눈치만 보는 전형적인 해바라기형 언론인의 모습을 보여...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어제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가 발표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하지만 남재준 국정원장에 대한 인책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원은 뼈를 깎는 환골탈태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며 “또 다시 국민들의 신뢰를 잃게 되는 일이 있다면 반드시...
오종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갖고 “국정쇄신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회피하기 위한 방편이 아니길 바란다”며 “박 비대위은 이미지가 아니라 구체적 쇄신책을 당장 발표해야 할 것”이라고 재차 날을 세웠다.
그는 “4대 특검과 2대 국정조사를 수용해야 한다”며 “국기문란 사태인 디도스 테러에 대한 부실은폐 수사와 이명박 대통령 친인척의 온갖...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으로 내정된 이상돈(60) 중앙대 교수는 27일 "재창당 수준의 새 비전ㆍ새 정책ㆍ새 인물이 필요하다"며 당 쇄신책에 대해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내정자는 당을 위기상황으로 진단하며 "실제 정치 정당사에 이런 위기가 없었는데 이렇게 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야권에 대한 위기보다는...
김기현 대변인은 1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양한 당 쇄신책이 논의됐지만 최종 결론에 이르지는 못했다”며 “이번 일요일(4일)에 다시 최고위를 소집해 가급적 거기서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쇄신안 논의 안건에 대해 “당의 정체성 재정립과 외연 확대, 청와대의 관계 설정, 윤리강화를 통한 당의...
특히 친이계(친이명박계)에서 시작된 청와대 쇄신 주장과 관련, 한나라당내 혁신파 의원들은 6일 ‘이 대통령 5대 쇄신’ 요구를 담은 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구상찬 김성식 김세연 신성범 정태근 의원 등 당내 모임 ‘민본21’ 소속 5명이 주도했으나 20명이 넘는 의원들이 서명에 동참했다.
서한에는 △국민들 가슴에 와 닿는 대통령의 사과 △747공약(7% 경제성장...
김 지사는 “최근 오세아 어린이들, 아동들에 대한 보육 문제, 또 지원, 교육 문제, 이런 것들에 대해서 획기적인 안을 냈는데, 국민이 잘 모른다”며 “청와대와 내각과 당이 서로 손발도 안 맞고 서로 싸인이 안 맞는다. 이런 팀워크로는 여러 난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 한나라당 쇄신책으로 대선주자들이 나서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모두 다...
국회는 14일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정운찬 총리 등 관계 국무위원을 상대로 6.2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국정쇄신책, 4대강 사업, 천안함 침몰사태 문책 등 현안을 놓고 뜨거운 논쟁을 벌였다.
이날 질문에서 야당은 4대강 사업을 이명박 대통령의 '밀어붙이기' 행정의 전형이라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으나, 한나라당은 수질 및 환경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TV로도 생중계된 정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청와대 및 내각의 시스템 개편과 세종시, 4대강 사업 추진 방향 등 6.2 지방선거 이후 국정 쇄신책을 발표했다.
다음은 연설 전문.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지난 토요일 밤 월드컵 경기를 보면서 우리 모두는 너무나 기뻤습니다. 국내외 모든 국민이 함께 응원하면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정규...
정태근 의원은 이 자리에서 "당도 근본적으로 쇄신해야 하고 청와대와 정부도 면모일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총선과 대선 승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내 낡은 관행을 해체하기 위한 새로운 리더십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홍정욱 의원은 "진보적 정책도 과감히 수용해 '쿨한 보수'의 모습을 갖고 젊고 쿨하기 위한 리더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