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 개입한 분명한 흔적이다. 이렇게 볼 수 있고... 분명히 그 말은 일리가 있는 말이긴 하지만 이것에 대답이 궁해진 한동훈 위원장 측이 이 이걸 만회하기 위해서.
▷임윤선: 프레임을 바꾼다.
▶박성민: 판을 더 키웠다.양쪽의 입장이 다 왜냐하면 그때는 대통령실 수석들이 나서 갖고 직접 발언을 했잖아요.아무 말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고 와서 얘기도...
이어 “통계 조작은 국정농단 중의 국정농단”이라며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에 충격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또 “돌이켜보면 탈북 어민 강제북송사건,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사건 등 문재인 정부의 집요한 조작의 중심에는 늘 청와대가 있었다”며 “이는 조작이 누구의 뜻과 의지라는 걸...
그러나 이번 특혜 의혹으로 영리 행위를 판단하는 기준과 관리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된 상황입니다.
지난 5일부터 열린 국회 문체위 국정감사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문화 행사 개입 의혹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이번 문화재청의 ‘특혜 의혹’ 역시 공방전에 불을 지필 것으로 예상돼, 이를 해소할 명확한 입장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인수·매각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철저히 따져 묻겠다는 입장이다.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고위 관료 출신인 한 후보자가 법률사무소로 가서 어떤 업무를 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위 관료로 있다가 본인이 다루던 분야와 관련해서 로펌에서 어떤 일을 하고 다시 국정 전반을 다루는 국무총리로 복귀하는 것은 한 경기에서 심판으로...
중단의 청와대개입, 공무원 자작극 진상, USB 내용 3가지를 밝혀야 한다"고 했다.
또 "정부, 여당 주장이 사실이라면 관련 내용을 보도한 언론과 의혹을 제기한 제1야당을 고발하면 된다"면서 "반대로 의혹이 사실이라면 북한 원전 건설 추진은 '이적죄'"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은 물론 국정조사...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는 라임, 옵티머스 등 대형 사모펀드 사건에 대한 감독 실패 지적이 이어졌다. 부실 징후를 인지하고도 뒷북 대응을 했다는 질타부터 '시정조치 시간 끌기' 등으로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감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은 "라임과 옵티머스 사태의 공통점이 청와대 인사가 관여돼 있다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수사 당시, 청와대가 동일한 방식의 압수수색에 협조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청와대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압수수색을 거부한 이유에 대해 "위법한 수사에 협조할 수 없었다"면서 검찰을 한차례 더 비판했다. 지난 10일 청와대는 검찰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자치발전비서관실(옛 균형발전비서관실)...
당연히 청와대, 국정원, 국방부, 통일부 등 관련 기관 전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조사가 필요합니다.
교과서 조작 사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라고 기술하고 북한은 국가 수립으로 기술하는 편향성은 별론으로 하고서라도, 집필 과정은 더더욱 충격입니다.
집필자를 배제하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도장을 훔치는 문서 조작까지...
차원에서 청와대 감찰 기능 폐지에 대한 공론화를 통해 중지를 모을 것을 원내 정당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청와대 감찰반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추가로 국정조사를 해본들 뭐가 나오긴 쉽지 않을 것 같다”며 “검찰 수사를 지켜보면서 판단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16일 국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보수 야당은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신속한 수사와 함께 국정조사와 특검을 적극 촉구하고 있다. 반면 여당인 민주당은 야당이 의혹을 부풀려 정쟁으로 만들고 있다며 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청와대와 집권당이 조직적으로...
'썰전'에서 이번 문재인 정부 국정감사에서 핫이슈로 다뤄진 다스의 실소유주 논란을 놓고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팽팽한 입장을 견지했다.
2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국민적 놀이처럼 불거진 "그래서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질문을 놓고 유시민 작가가 박형준 교수를 향해 "다스는 누구 거에요?"라고 의미심장하게...
이어 "수사대상이 될 수 있는가"라는 노 의원의 질의에 "수사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MB정권 시절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고소로 수사가 촉발됐지만, 국정원의 방송장악·블랙리스트 문건과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공작도 청와대에 보고된 정황이 나오면서 이 전 대통령은 ‘의혹의 몸통’으로 부상한...
국정원 댓글 사건은 2012년 대통령 선거기간 중 국정원 직원들이 인터넷에 게시글을 남기는 등 방법으로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은 사건이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 지검장(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수사를 벌였지만 검찰 수뇌부와 정면으로 부딪친 끝에 좌천된 바 있다. 이후 윤 지검장은 2013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정원 댓글 수사...
이미 방산비리를 시작으로 고강도 사정(司正)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ㆍ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공소 유지 △청와대 민정수석실 캐비닛 문건 △국정원 정치 개입 의혹 △면세점 비리 의혹 등 시급한 과제들이 산적한 상황이다. 지난 19일 박상기 신임 법무부 장관도 취임사에서 방산비리 척결을 언급한 터라 반부패 사정수사의 신호탄은 이미 쏘아졌다....
언론의 의혹 보도가 이어지던 중 작년 9월 시민단체가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과 모금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며 박 전 대통령의 ‘40년 지기’ 최순실씨 등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은 애초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에 배당했지만, 의혹이 계속 커지자 한 달 뒤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의혹의 장본인인 최씨가...
최순실(61) 씨에 대해 모른다는 입장은 그대로였다.
우 전 수석은 세월호 수사 외압 행사 외에도 △최 씨가 권한 없이 국정에 개입하는 것을 방조한 혐의 △'국정농단 사태' 이후 대책을 수립하며 사태를 무마하려고 시도한 혐의 △문화체육관광부 등 고위 공무원을 표적 감찰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넣어 청와대로 책임론이 옮겨가지 않도록 조치한 의혹을 받고 있다. 그 해 6월 5일 해경 본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수사팀에 전화를 걸어 해경 상황실 전산 서버를 제외하라고 말했다는 내용이다. 수사팀은 최근 우 전 수석을 조사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47명을 참고인 조사했다.
우 전 수석은 세월호 수사 외압 행사 외에도 △최 씨가 권한 없이 국정에 개입하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 측이 국가정보원의 헌법재판소 불법 사찰 의혹에 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진상 규명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야권 유력 대선자들 역시 국정원의 헌재 불법 시찰이 국기문란과 민주주에 대한 도전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청와대가 국정원을 사주해 헌재의 탄핵심판 동향을 살핀...
검은색 코트 차림의 그는 ‘국정농단 묵인한 거 맞냐’ ‘문체부 인사 개입했냐’ ‘특별감찰관실 해체 주도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 답도 하지 않았다. ‘민간인 사찰했냐’는 질문에는 “법정에서 충분히 입장 밝히겠다”고 했다. ‘최 씨를 왜 자꾸 모른다고 하느냐’고 묻자 질문한 기자를 빤히 쳐다보더니 “모른다”고 말했다. 계속되는 질문에 우 전...
그는 '최순실 씨를 아직도 모르신다는 입장이냐'는 질문에 "네 모릅니다"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인사에 개입한 적 없냐'는 질문에는 "그런 모든 (부분은) 오늘 조사를 받겠죠"라고 답했다. '아들의 꽃보직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그동안 충분히 밝혔다, 청탁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우 전 수석은 △최 씨의 국정농단 사건을 알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