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들의 흡연율과 음주율은 직전 조사(2021년) 대비 각각 8.8%포인트(p), 7.5%포인트(p) 감소했다. 학교를 그만둔 이후 지금까지 마약류의 약물을 복용한 경험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은 1%, 돈내기 게임 경험 비율은 지난 3개월간은 8.6%, 전 생애 기간은 17.8%로 조사됐다.
은둔 경험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주로 무기력ㆍ우울함(28.6%)에 시달리고 있었다....
금연 운동 단체 ‘ASH’에 따르면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영국에서는 11세부터 17세 사이의 영국 청소년 중 20%가 전자담배 흡연을 시도한 적 있을 정도로 ‘청소년 흡연’이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 실제 영국 내에서 전자담배를 미성년자에게 판매하는 것이 불법임에도 지난 3년간 전자담배를 이용한 적 있는 미성년자의 수도 이전보다 3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소아·청소년은 비만 유병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기를 거치며 급격히 상승했다. 건강위험요인 중 흡연율(2021년 19.3%)은 꾸준히 낮아지고 있으나, 음주와 신체활동은 정체돼 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질병 부담이 상당하지만 최근 3년간 국가적 보건관리 역량이 감염병 위기 대응에 집중돼 만성질환 관련...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불투명 시트지가 정책적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강력범죄 유발을 우려하며 반대 입장을 내세워왔다”며 “우려한 대로 불투명 시트지 부착 이후 청소년 흡연율이 오히려 증가하고 편의점 범죄도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불투명 시트지 부착 후 편의점주들과 근무자들은 강력 범죄에 노출되고 폐쇄감으로...
청소년 흡연행태의 경우 전자담배 사용률이 증가했다. 흡연율 가운데 일반담배는 지난해 남학생 6.2%, 여학생 2.7%로 전년과 유사했다. 그러나 전자담배 가운데 액상형의 경우 남학생은 3.7%에서 4.5%로, 여학생은 1.9%에서 2.2%로 증가했다. 궐련형은 남학생은 1.8%에서 3.2%로, 여학생은 0.8%에서 1.3%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유행이후 개선됐던 음주행태는...
전자담배 사용자 중 과거 흡연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고 있고, 연초담배의 흡연율은 감소하고 있어 대체재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본 것이다.
5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발간한 재정포럼 2022년 12월호에 실린 '전자담배 흡연 현황과 과세정책에의 함의' 보고서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담배만 사용하는 흡연자의 비중은 2018년 0.7%에서 2019년 1.5%로 증가한 가운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30일 발간한 보건복지포럼 5월호에 따르면 성인 흡연율을 낮추고, 청소년들의 흡연 진입을 막기 위해 물가와 연동된 담뱃값 인상 등 다양한 담배 규제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담배가격 물가연동제로 흡연율 낮춰야
고숙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담배가격 정책과 국민건강증진기금 활용 방안’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대 청소년 10명 중 4명(35.8%)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전년대비 5.6%P 증가했다. 흡연율은 4.4%로 전년대비 2.3%P, 음주율은 10.7%로 전년대비 4.3%P 줄었다.
2020년 기준 초·중·고 다문화 학생은 전년대비 7.4% 증가한 14만7378명이었고 73.1%가 초등학생이었다.
한편 2021년 기준 청소년(9~24세) 인구는 830만6000명으로 총인구의 16.0%를 차지했다....
27일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0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100명 중 7명(6.7%)은 최근 한 달 동안 흡연한 적이 있다고 했다. 같은 기간 음주율은 15.0%를 기록했다. 흡연율·음주율은 2007년 이후 꾸준히 줄어들다 2016년 저점을 찍고 다시 증가세다.
지난해 10대 청소년 중 30.2%는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었다. 10~19세 청소년의...
청소년의 흡연율과 음주율은 각각 6.7%, 15.0%에 달했다.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은 이러한 내용은 담은 ‘2020년 청소년 통계’를 27일 발표했다.
청소년 가운데 여학생(31.4%)이 남학생(29.2%)보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중이 높았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34.7%)이 고등학생(29.4%), 초등학생(24.4%)보다 과의존 위험에 취약했다.
청소년의 스마트폰...
이번 판매 규제는 전자 담배 관련 사망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심각한 수준으로 치솟은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흡연율에 대처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전자담배 흡연과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현재까지 55명이 사망하고 2500명 이상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최근 몇 년 간...
사회통계 조사기관 모니터링 ‘더 퓨처’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미국 청소년의 음주율과 일반 담배 흡연율은 많이 낮아진 반면, 유독 전자담배 흡연율은 2016년 11%에서 지난해 28%로 크게 증가했다.
다만 액상 리필이 가능한 ‘오픈 탱크(Open-tank)’ 형은 이번 판매금지조치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오픈 탱크는 사용자가 액상 니코틴을 직접 혼합할 수 있는...
이는 최근 미국에서는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율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률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78% 급등, 고교생 5명 중 1명꼴로 흡연을 하게 됐다.
상향된 담배 구입 연령 제한은 청소년들이 전자 담배 구매 통로를 막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통 청소년들은 흔히 자산의 아는 사람으로부터 전자담배를 얻기 때문에 연령이...
청소년 흡연율은 지난 10여 년간 감소 추세를 보였다.
반면 음주율은 월간 및 고위험 모두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흡연율과 달리 소득계층 간 차이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남자의 경우 월 1회 이상 음주자의 모든 연령대에서 주간 알코올 섭취 총량이 200g 이상으로 고위험 음주군에 속했다. 소주를 매주 4~5병 마시는 셈이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이후 쥴은 청소년 흡연율 급증의 주범으로 낙인 찍히면서 주정부와 연방정부로부터 수사를 받는 처지가 됐다.
미국에서는 전자담배로 인한 질환으로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특히 10대들의 전자담배 흡연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폐 질환자가 급증하자 정부 차원에서 ‘전자담배와의 전쟁’을 선언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달 미...
한편,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 올해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은 남학생 9.3%, 여학생 3.8%로 나타났다. 2005년에 비해선 낮아졌지만, 2016년 이후 정체돼 있다. 1개월 내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남학생은 4.7%, 여학생은 1.5%로 나타났다. 1개월 내 음주 경험이 있다고 답한 청소년은 남학생은 16.9%, 여학생은 13.0%였다.
주 5일 이상...
서울시는 “청소년 담배 접근 근절을 위해 매년 담배 불법판매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불법판매소, 편의점 본사에 시정조치 공문발송, 가맹점과 판매자 관리 강화 등 끊임없는 계도와 함께 합동단속을 지속해서 실시해 청소년 흡연예방 환경을 강화해왔다”고 설명했다.
다각적인 노력으로 2018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서 서울시 청소년 흡연율이 5.7%로 전국...
하지만 청소년 흡연율이 늘고 관련 질환자가 급증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쥴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미국 정부는 ‘전자담배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연방·주 정부의 잇단 규제에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하자 압박을 느낀 CEO의 사퇴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쥴랩스는 자사 지분 35%를 보유한 글로벌 담배회사...
청소년 흡연율과 음주율은 2년 연속 상승했다. 지난해 중고등학생의 흡연율은 6.7%, 음주율은 16.9%로 전년보다 각각 0.3%P, 0.8%P 올랐다. 그나마 2017년 안전사고로 사망한 청소년은 458명으로 전년보다 68명(12.9%) 줄었으며 사망률도 4.9명(인구 10만 명당)으로 감소세다. 사망원인 중에선 ‘고의적 자해(자살)’이 여전히 1위를 차지했으나, 사망률은 소폭...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성인 1만 명,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전국 중·고등학생 6만 명(800개교)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됐다.
먼저 성인 남성 흡연율은 38.1%로 전년(40.7%) 대비 2.6%포인트(P) 하락했다. 간접흡연 노출률도 직장 실내 12.7%, 가정 실내 4.7%, 공공장소 실내 21.1%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폭음률은 2016년 39.3%에서 지난해 39.0%로 소폭 감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