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인테리어 소품 및 의상, 액세서리 등이 등장했던 ‘청담동 앨리스’의 김봉주 소품감독은 “윤주(소이현) 집에 있는 보석류만도 제 값대로 치면 15억원 가량 세팅이 돼야한다. 그 모든 것을 욕심껏 채우자면 제작비가 턱도 없이 모자라 이미테이션으로 대신한다. 그래도 3억~4억원 가량은 소요된다”고 밝혔다.
평균 제작비로는 제작 엄두도 못내는...
하지만 이내 차승조와 한세경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게 되고 달콤한 키스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서윤주(소이현)는 욱한 마음에 이혼을 선언하고 청담동 며느리 자리를 내려놓았다.
'청담동 앨리스'는 돈보다 사랑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주면서 막을 내렸다.후속으로는 강지환-황정음 주연의 '돈의 화신'이 오는 2월 2일 첫 방송된다.
상류층의 집, 집 안의 화려한 가구와 조명, 옷장안의 옷, 신발장 위의 신발까지 신데렐라에게는 욕망의 대상이다. SBS주말기획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열심히 사는 것만이 능사라고 여겼던 세경(문근영이)이 부잣집 사모님이 된 동창 윤주(소이현)의 삶을 동경하게 되면서 청담동 입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부잣집 남자를 꾀어 삶을 통째로 바꿔보겠다는 심산이다....
지난 12월 5일 첫 방송된 ‘청담동 앨리스’는 삼포세대를 대표하는 세경 역 문근영과 명품유통회사 CEO 승조 역 박시후, 그리고 청담동 며느리 윤주 역의 소이현 등 각각의 사연이 그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못지않게 극중 력셔리한 집도 공개되면서 큰 관심을 모은 것.
특히 윤주 역 소이현과 승조 역 박시후의 집, 그리고 명품회사 매장들이 실제장소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