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작된 철도노조의 파업 참가율은 33.7%(출근 대상자 1만9천395명 중 6544명)이고, 대체 인력을 포함한 정상 대비 근무 인력 비율은 77%(1만9395명 중 1만4933명)로 파악됐다.
철도노조는 인력 충원, 임금 정상화 등 요구 사항을 놓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11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이번 파업은 14일 오전 9시까지 이어질...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에서 “철도 및 의료에 대한 민영화를 반대하는 것은 국민의 뜻”이라며 “민주노총에 대한 공권력 투입은 대화를 마다하는 박근혜정부의 일방통행식 불통정치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비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주승용 의원은 “모든 현안은 국회에서 논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상임위 차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