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기능, 효율, 일반 시민의 즐거움을 함께 고민해 새로운 계획을 세웠고 완성된다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 발표 서두에 한 말에는 17년간 잠들어 있던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의 우여곡절과 청사진이 모두 담겼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2007년 서울시와 코레일이 용산...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연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갈 방침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계획은 용산정비창 부지를 국제업무단지와 주거지, 공원녹지 등을 갖춘 융복합 지구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중앙첨단소재가 양수한 수익형 부동산은 정비창 부지와 용산공원 사이에 있으며, 한강과 가까워 공원...
서울 중심지면서도 오랫동안 방치됐던 용산정비창 부지가 2028년까지 국제업무지구로 탈바꿈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에 대한 계획을 연말에 확정하고 개발구역 지정 제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은 용산역 인근에 옛 용산정비창 부지 약 50만㎡(코레일 소유 70...
오 시장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허드슨야드(Hudson Yards)를 둘러보고 “(허드슨 야드) 지하가 철도 정비창인데 계속 기차를 운행하면서 그 위에 공중 도시를 만들어 올린 것으로 유명해졌다. 우리가 철도 정비창을 활용하는 데 벤치마킹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공 공간을 많이 만들어 시민에게 제공한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LEED 첫 적용 대상지로 용산 철도정비창, 국제업무지구를 언급했다. 그는 “아무래도 한 구역, 블록을 전부다 통째로 개발하는 사례가 많지 않다"며 "그런 의미에서 제일먼저 용산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 지역별, 구역을 전부 leed 도입해서 인증한다고 하면 일단 제일 먼저 할 수 있는데가 용산이 가능하지 않겠어요...
서울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28일 국토교통부는 용산정비창 부지와 인근 한강로동·이촌2동 일대 13개 지역(0.77㎢)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일 년간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지정 기간은 내년 5월 19일까지다. 국토부는 2020년 5월 용산 정비창부지를 개발해 8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이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서울 용산철도정비창 부지와 부산 사상 등 도심 내 노후 공업지역이 직접 수혜를 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5일 융복합 도시개발을 위한 ‘도시계획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새 도시계획에는 △도시혁신구역 △복합용도구역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 등 세 종류의 공간혁신 구역이 도입된다.
이번 혁신안의 주요 목표는 개별 지자체가 세운 규제 완화안이 포함된...
이 구청장은 “청량리역은 광역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디젤정비창은 이전시키겠다”라며 “청량리역부터 회기역까지는 복개공사를 통해 대학들을 연결해 보행 공간을 만들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이들이 청년 문화를 즐길 수 있고 머물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동대문구가 추진하고 있는 회기동 ‘차 없는 거리’...
용산정비창 내 주택공급 6000가구 규모 공공기관 선(先) 인프라 구축 후 민간 분양 방식 개발 오 시장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용산 개발 탄력”
서울시가 용산 철도정비창(용산정비창) 일대 50만㎡ 개발 청사진을 26일 공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곳에 아시아판 실리콘밸리를 목표로 한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서울시가 26일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에 따르면, 용산 철도정비창(용산정비창) 일대는 초고층 빌딩과 넓은 녹지로 조성되며 해외 기술기업들이 대거 입주한다. 이에 일자리부터 주거, 여가, 문화생활까지 도시의 모든 기능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직장·주거 혼합’ 도시로 조성된다. 외국 기업과 인재 유치 및 정착을 위한 국제교육시설, 병원 등...
오세훈 “용산은 서울 미래 중심지…국제업무지역 개발”용산역 일대 용산정비창 50만㎡ 개발2024년 하반기 기반시설 착공 등
서울 용산역 인근 용산 철도정비창(용산정비창) 일대 50만㎡ 개발 청사진이 26일 공개됐다. 오세훈 시장은 이곳에 아시아판 실리콘밸리를 목표로 한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이를 위해 용산정비창 부지 전체를 여러 개의 구역으로 나누고 업무, 주거, 상업 등 다양한 기능이 들어갈 수 있는 ‘다용도 복합개발’을 허용한다.
IT기업과 연구소, 국제기구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업무공간과 마이스(MICE) 시설, 비즈니스 호텔, e-스포츠 콤플렉스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선다. 특히, ‘서울투자청’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 해외자본을 유치하고, 이들이...
박 구청장은 "용산공원과 한남뉴타운은 국토교통부가, 용산정비창은 서울시와 철도청이 주무 기관"이라며 "구가 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국가 주도 사업에서 구민들의 의사가 사업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6·1 지방선거에 당선된 박 구청장은 "12년 동안 정체된 재건축...
송 후보는 "원주민을 위한 특별 대책도 마련하겠다"며 "분담금이 부족한 원주민에게는 분양가 분납이 가능한 주택을 공급하고, 상가소유자·상가세입자·다가구주택소유자 등 특수 상황에 놓인 원주민에게도 세심한 대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송 후보는 이날 0시 성동구 용답동 군자차량기지 철도정비창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선거전...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청년층을 위한 공공주택을 짓는 것을 비롯해 대법원-대검찰청 부지, 용산 철도정비창과 구로차량기지, 용산미군기지 일부 등을 후보지로 고려하고 있다.
후보들의 부동산 규제에 관한 입장도 제 각각이다. 이 후보는 투기 근절을 위한 규제 강화, 윤 후보는 거래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 후보는...
특히 용산정비창 부지는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발해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기존 국제업무단지 기능을 유지하며 국제 업무·상업·문화·주거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성 구청장은 용산정비창과 캠프킴 부지에 대한 정부의 주택공급안과 관련해서는 “잘못된 얘기”라고 일축했다.
그는 “서울 한복판에 공공주택이 과도하게...
아울러 대도시 저활용 국공유지(공영차고지, 공영주차장, 유수지, 철도 정비창등)를 입체 복합화 개발해 임기 내 공공주택을 10만호 공급할 방칭미다.
윤 전 총장은 "유수지의 경우 50여군데로 코엑스몰을 기준으로 하면 10배 규모이며, 30군데가 조금 넘는 공영주차장 부지는 코엑스 대비 24배 정도 규모가 될 것"이라며 "모두 서울시 내에 존재한다...
용산구 관계자는 “용산구는 용산정비창 부지에 공공주택 건설이 아닌 용산국제업무지구 본연의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전략회의 때마다 서울시나 코레일 측에 종합의료시설 유치도 계속 요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코레일 측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받아 보고, 이후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 기간은 총 4개월이다. 오는 9월부터...
철도기지, 정비창 등을 더하면 철도시설이 차지하는 지상 공간은 더 늘어난다.
오세훈 시장 취임 후 철도 지상화 마스터플랜 마련 착수
서울에서 철도 지하화는 선거 때마다 나오는 단골 공약이다. 철로가 도시를 가로지르면서 유기적인 지역 개발을 가로막고 있어서다. 열차 운행 과정에서 생기는 소음·분진에 대한 주민 민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 철도를...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가 올해 7월 용산공원 북측 인근에 조성 예정이던 경찰시설(첨단치안・민원콜센터) 부지를 공원구역에 편입을 결정하면서 경찰시설을 용산역 인근 철도정비창 부지(7500㎡)로 대체 이전키로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이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일반회계의 당초 경찰시설 부지와 교통시설특별회계의 용산역 철도정비창 부지를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