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GTX나 서울 지하철 노선 연장은 도로에 비유하면 경부고속도로나 강변북로와 같다면 개별 신설 노선은 주요 간선도로보다 작은 파급력이 떨어지는 노선”이라며 “결국 신설 노선이 지나더라도, 지역 자체의 서울 접근성이나 기본 입지가 얼마나 갖춰져 있느냐에 따라 신설 노선의 집값 시너지 효과도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정거장 위치나 지역 여건 등에 따라 어느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접근성과 유동인구 확대, 그에 따른 주변 지역 개발 및 활성화 등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는 분명하다"며 "다른 교통편과의 연계성이 뛰어나다면 정차역 주변이 해당 지역의 중심지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현재 추진되는 고속철도...
인천과 경기 서부권 일대가 서울과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곳곳에서 전철 연장선 공사 계획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교통 인프라 개선, 특히 서울과의 접근성 향상은 부동산 시장에서 대표적이고, 확실한 호재로 손꼽힌다. 이에 연장선 정차역 인근 주변 아파트 단지들에서는 일찌감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22일 본지 취재 결과...
부동산 시장 연착륙에 집값 반등이 시작되면서 온기가 확산하는 데다 GTX 노선이 하나, 둘 본궤도에 오르자 GTX 수혜지역 부동산 시장도 재차 들썩이고 있다. 특히, 내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A노선과 연내 착공이 가시화된 C노선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내년 개통 목표로 공사 중인 A노선ㆍ연내 착공 파란불 C노선
20일 본지...
이 같은 요인들 덕에 열차의 유무에 따라집값이 오르내리곤 한다. 집값이 비싼 것으로 정평이 난 서울 강남구는 총 33개의 지하철역이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수다. 이어 송파구(29개), 중구(24개), 강서구(23개) 순이었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매월 발표하는 단위면적당 아파트 매매 평균 가격과 지하철역 개수를 비교 살펴보면 33개로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