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행정법원 행정3단독(재판장 서지원 판사)는 재단법인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이 서울특별시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재산세 등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이 사건 처분은 위법해서 취소돼야 한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은 2010년 10월 서울 강남구 소재 지하 2층, 지상 12층 총 19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황 위원장은 20일 오후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각각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황 위원장은 '협치 정신'을 언급하는 한편, 종교계 목소리도 귀 기울였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우스님을 만나 "정계에도 역시 자비·광명의 정신이 아주 중요하다. 저희가 사실 겉으로...
거룩하고 아름다운 공간…충북 제천시 '배론성지'
배론성지는 신해박해(1791)와 신유박해(1801) 등 조선시대 천주교 탄압을 피한 은신처이자 천주교 원주교구의 성지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천주교 신자촌이 형성됐다. '배론'이라는 말은 마을 계곡이 '배밑창을 닮았다'는 데서 유래됐다. 우리나라 근대식 교육기관인 배론신학교 등 천주교 성지순례의 대표적 장소다....
이어 그는 “천주교부산교구 신호철 주교님은 성탄 대축일 강론에서 ‘가장 외로운 때에 가장 어둡고 힘든 그곳에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라고 말씀하셨다”며 “성탄의 기쁨 속에서 성탄과 신앙의 의미를 되새기는 성탄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평산책방에서 ‘책방지기 산타’로 변신해 손님들을...
이번 기부처인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천주교 의정부교구에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현재 교구 관할 8개 시, 군(의정부, 양주, 남양주 등)에서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20개의 복지시설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그 밖의 청소년결연후원, 요한 학자금 지원 등 사회복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2020년 11월 29일~2021년 11월 27일)을 마무리하며 김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기억하고자 성상 제작에 들어갔다. 희년(禧年·jubilee)은 교회 역사상 중요한 사건을 50년 혹은 100년 단위로 기념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주교회의 추계 정기총회의 결정에 따라 16개 교구가 성상 제작비를 지원했다....
KTL이 제공한 후원금 400만 원과 국민 후원금 약 400만 원이 모여 탄생한 제1호 새마을카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 부설 '생명사랑 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이동 수단, 구호 물품 수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세종 KTL 원장은 "이번 새마을카 프로젝트 후원을 통해 저개발국가 주민들의 이동권 향상 및...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조계종 진우 총무원장과 천태종 덕수 총무원장, 이영훈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 교구장,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최종수 성균관장과 박상종 천도교 교령,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회장 등과 오찬을 가졌다.
김은혜 용산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전...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휴마시스가 천주교 의정부교구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만T(test)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휴마시스가 기부한 진단키트는 'Humasis COVID-19 Home Test'와 전문가용 'Humasis COVID-19 Ag Test'다.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사제, 신도 대상과 병원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휴마시스는 꾸준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기부를 통해 사회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시위에 대해 “오히려 공감대를 모으는 데 역효과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5일 서울대교구는 전날 정 대주교가 박경석·권달주 전장연 공동대표,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 대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면담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정 대주교는...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이태원 참사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연일 종교계 원로들을 만날 당시에도 가장 먼저 불교계 원로를 찾았다. 지난해 11월 8일 오전 불교계 원로들을 만난 데 이어 낮에는 기독교계 원로들을 만나 다양한 조언을 구했다. 다음날에는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대주교), 염수정 추기경 등 종교지도자를 만나 환담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고결하고 친절한 사람”5일 바티칸서 장례식 거행 예정尹대통령 “거인 잃은 천주교도들에 깊은 애도”바이든 “2011년 만난 기억 잊지 않을 것”전쟁 중인 젤렌스키·푸틴도 추모 메시지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95세를 일기로 선종했다는 소식에 전 세계에 애도 물결이 일었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현 교황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서울 중구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영진 신부 (서울대교구 사무처장), 유환민 신부 (서울대교규 문화홍보국장), 정 대주교, 이 대표, 홍익표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안호영 대변인. 국회사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