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회의(가칭) 광주시당이 17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신당 창당에 박차를 가했다.
광주시당 창당대회는 31일 국민회의 중앙당 창당을 앞두고 전북도당과 서울시당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늘! 광주에서! 정치혁명을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당원과 지지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당내에서 많은 분들의 제안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그 요구들을 받아들였던 것"이라고 토로했다.
안 전 대표가 혁신전대 개최와 함께 천정배 신당세력 등과의 통합 추진도 제안한데 대해선 "우리 당내 단합과 함께 당 외에 있는 천정배신당 추진그룹과 함께 연대가 이뤄져 박근혜정권의 독재, 독주, 독선을 막아야 한다는 점에는 공감한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천정배 의원이 이끄는 ‘개혁적 국민정당’(가칭)이 18일 오후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창당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 추진위원 30여명과 창당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진위원 중엔 전·현직 국회의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IT업계 1세대와 농업인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인사들이 포함된다고 천 의원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