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리코의 기록은 다른 보더콜리에 의해 잇달아 깨졌는데, 언어천재견으로 유명한 ‘체이서’(Chaser)의 경우 생전에 무려 1000개의 이상의 단어와 문장을 이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받지 않은 ‘평범한’ 개들도 약 40개 정도의 말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하니 견공들이 ‘말귀가 통하는’ 존재인 건 확실하다.
그럼 개는 사람 말을 어떤 방식으로 인식할까?...
‘세상에 이런 일이’에 천재견이 나타나 화제다.
16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신통한 천재견의 사연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순간포착 제작진에게 천재 아이가 있다는 제보가 나왔다.
제작진은 신동이라 생각했으나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강아지였다. 사연의 주인공인 ‘마야’(보더콜리, 2살)는 주인의 심부름이라면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장 보는 개 해리는 천재견으로 잘 알려졌다. 지난 2012년에는 '천재견 해리'라는 영화에 직접 출연해 주목을 받았고, 이후에도 SBS 'TV 동물농장'과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국내에서 유명세를 탔다.
실제 방송을 보면 해리는 주인이 장바구니에 돈을 넣어주고 "해리가 좋아하는 고기 사와"라고 말하면 직접 정육점에 가서 고기를 산 후...
25일 방송된 '스타킹'에는 연기 천재견 떡대와 바라가 출연했다. MBC 드라마 '오로라공주'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누린 떡대는 이날 출연료를 공개했는데 떡대의 출연료는 50~100만 원선이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식샤를 하시다'에 출연 중인 바라는 회당 70만 원의 출연료를 받는다. 이를 1년 기준으로 환산하면 1억 원대 정도.
특히 이날 떡대는 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