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천경자 상설 전시실을 방문, 고인에게 헌화한 뒤 작품을 둘러봤으며 1시간 10여분에 걸쳐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주로 설명에 나선 김정희 씨는 "저희는 어머니 별세 소식을 미국 시간으로 지난 18일 한국의 어느 은행으로부터 어머니 통장 계좌 해지 경위와 관련한 전화를 받고서야 알게 됐다"며 "언니(이혜선 씨)에게서 천 화백의...
‘한국의 프리다 칼로’ 천경자 화백이 그린 ‘미인도’입니다. 아! 정확하게 말해야겠네요. 그의 작품일 수도, 아닐 수도 있는 그림입니다.
이해가 잘 안 되시죠. 1991년으로 잠시 가볼까요.
당시 천 화백은 강렬한 색채로 자신만의 화풍을 개척하며 문화예술계 전반에서 폭넓게 활동한 ‘스타’ 화가였습니다. 여인의 한(限)과 환상, 꿈과 고독이 그녀의 주제였죠. 이...
천경자별세천경자별세천경자 화백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천경자 화백의 작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옥션과 K옥션에 따르면 천경자 화백 작품 중 최고가로 낙찰된 작품은 지난 2009년 K옥션을 통해 12억원에 거래된 '초원Ⅱ'(1978, 105.5×130㎝)를 꼽을 수 있다.
또한 1962년 작인 '원'(園)은 지난 2007년 11억5000만원에 낙찰됐고, 올해 7월...
천경자 화백 별세천경자 화백 별세 소식에 미술계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고인의 젊은시절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 역시 온라인에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망설이 꾸준히 나오던 천경자 화백이 지난 8월 사망했으며 천 화백의 딸 이혜선 씨가 지난 여름 유골함을 들고 서울시립미술관을 방문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천경자 화백 별세
'꽃과 영혼의 화가'로 불려온 천경자(91) 화백이 두 달 전 미국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고인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천경자 맏딸 이혜선(70)씨는 전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어머니가 2003년 7월 2일 뇌출혈로 쓰러진 후 줄곧 병석에 계셨는데 지난해 11월 추수감사절 이후 급격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