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영동은 이날 새벽(00~06시)까지, 제주도는 오전(06~12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10~60㎜, 제주 5~40㎜ 안팎이다.
전날 맞은 절기상 추분(秋分)을 기점으로...
일찌감치 지난 입추에 이어 모기도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 가을의 기운이 완연해진다는 백로도 지났는데 ‘가을’은 아직도 숨어있습니다. 지독히 더웠어도 처서를 기준으로 기온이 떨어진다는 ‘처서매직’도 올해는 힘을 잃었죠.
이제는 다들 더위에 알게 모르게 익숙해진 탓인지, 1~2도만 내려가도 선선함을 느끼고 있다는 ‘한국인 단체 뇌손상설’까지...
흔히들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 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고 할 정도로 여름이 가고 가을이 드는 계절의 순행을 드러낸다.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라는 속담도 있다.
지독했던 여름 더위도 처서를 기준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처서 매직'이라고도 불렸다. 하지만 올해는 처서 비 소식에도 불구, 폭염의 기세는 꺾이지 않을...
무더위 속 아이스크림ㆍ맥주 등 여름 먹거리 판매 급증저녁시간 맞아 대형마트 신선식품 매출 증가세 뚜렷복합쇼핑몰ㆍ백화점 등에도 '몰캉스' 방문객 몰려
절기상 '더위가 꺾이고 선선한 가을을 맞는다'는 처서(22일)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로 한반도가 들끓고 있다. 연일 계속 되는 무더위를 피해 저녁 시간대 복합쇼핑몰과 대형마트를...
지구온난화로 우리나라의 사계절 중 봄, 가을이 사라질 것이라는 꾸준한 우려에 "100년의 자료를 분석해 보면 실제로 겨울이 1개월 줄고 여름이 1개월 늘긴 했으나, 시기가 바뀌었기 때문에 없어졌다고 느끼는 것이지 짧아지지는 않는다"며 "봄은 일찍 시작해 일찍 끝나고 가을은 늦게 시작해 늦게 끝나버리기 때문에 꽃과 단풍을 보기 어려워 두...
가을을 알리는 절기상 입추에 처서까지 지났지만 아직 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을 비롯해 경기와 충청, 세종, 전라·광주·제주 등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전국 낮 기온은 25~30도를 기록했는데, 폭염특보가 발표된 일부 지역에선 체감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랐다.
5일 서울 평균 기온은 28.5도로...
그 이름하여 ‘가을 태풍’. 모기도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가 지난 현재, 여름 내내 북상 공포에 떨게 했던 태풍이 또 언급되고 있는데요. 연달아 발생한 3개의 태풍 소식에 불안감도 커지고 있죠.
만나고 싶지 않은 그 숫자들. 9호와 10호, 11호는 한반도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태풍 3개 등장, 가을 태풍 경로는?
지난주 발생한 9호 태풍 ‘사올라’와 10호...
본격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예년보다 뜨거운 청약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8~9월 전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9만1012가구에 달한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5만5403가구가 분양된다. 이는 작년 동기 분양실적 대비 각각 14.5%, 59.7% 증가한 수치다.
전국 아파트값이 장기간 상승세를 이어가자 수요자들은...
서울 아침 기온 최저 22도까지 떨어지며 성큼 다가온 가을가을 신상 의류 내놓는 홈쇼핑 업계G마켓ㆍ옥션 가을 집콕족 겨냥 대규모 리빙 프로모션 캠핑 용품 등 레져 상품까지 쏟아져
'여름이 지나 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온다'는 처서(8월 23일)가 지나면서 유통업계가 가을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가을 맞이 의류 신상품을 내놓는가하면 집콕족을...
처서는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 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는 말처럼 저녁 산책길에 들리는 귀뚜라미 울음소리와 낮에 보이는 하얗디하얀 뭉게구름은 새삼 가을을 느끼게 해준다. 다만 요 며칠 가는 여름의 발버둥인지 수해 피해를 몰고 온 늦은 장마는 야속하다. 이 장마가 지나면 완연한 가을일 것이다. 그런 뒤 겨울이 오고 다시 새로운 시작을...
절기상 더위가 가시고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處暑)’인 23일 월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오늘은 한반도에 올해 첫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계속 북상해 오늘 밤 제주도...
절기상 가을의 문턱이라는 처서(23일)가 지나면서 유통업계의 가을 시즌 준비도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패션업계에서 F/W 시즌은 연중 최대 성수기로 꼽힌다. 다만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업계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온라인 패션쇼 등 비대면 마케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단독 골프웨어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가 가을용 코트...
23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식품관에서 직원들이 올해 수확한 햇배와 햇사과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더위가 가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를 맞아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서 전라남도 나주와 전라북도 무주 등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수확한 '햇배·햇사과’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현대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