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챈스 일병의 귀환’(로스 캐츠 감독, 2009)은 이라크 전쟁에서 2004년 전사한 미군 해병 ‘챈스 펠프스 일병’의 유해를 고향으로 운구한 ‘마이클 스트로블 중령’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라크전에 참전한 미군 사상자가 2004년 들어 급증하는 가운데, 스트로블 중령은 버지니아의 해병 사령부에서 전황과 전략분석 일을 맡고 있었다.
위험한 전쟁터를 젊은...
KBS는 25일 이라크에서 전사한 미군 해병대원의 실화를 그린 영화 '챈스 일병의 귀환(원제:Taking Chance)'을 26일 오후 10시 1TV를 통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배우 케빈 베이컨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지난 2004년 9월 이라크에서 전사한 미국 해병대의 챈스 펠프스 일병의 유해를 유족에게 운구한 마이클 스트로블 중령이 신문에 기고한 글을 바탕으로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