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업계 1위인 삼성생명은 선제적으로 책임준비금적정성평가(LAT) 잉여금을 확보해 새 제도 도입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실적발표회에서도 “IFRS17으로 전환하게 될 때 LAT 잉여로 고정형 부채의 준비금 부족액을 상계하면서 처리하게 된다”며 “타사보다 월등히 높은 LAT 잉여금을 활용해서 고정형 준비금 증가를 상계하고 자본에 영향을 미치지...
금융당국이 잉여금(LAT, 책임준비금 적정성평가)일부를 자본으로 인정해 금리 인상으로 재무 건전성 위험에 처한 보험사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이러한 완충방안을 적용하면, 보험사들의 RBC 비율이 100%를 초과해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9일 이세훈 사무처장 주재로 ‘보험업권 리스크 점검 간담회’를...
농협생명 관계자는 "또 다른 보험금 지급여력을 나타내는 기준인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LAT) 금액을 6조 원 이상 잉여액으로 보유하여 보험금 지급의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며 "내년 현행 RBC제도를 대체하는 새로운 건전성제도(K-ICS)가 시행되면 재무건전성은 다시 안정화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DGB생명, DB생명 등도...
LAT평가는 원가로 부채를 평가하는 현행 회계기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매년 미래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책임준비금 적정성을 평가하는 제도로 부족 시 책임준비금을 추가로 적립해야 한다.
MG손보 관계자는 "RAAS평가 지표와 LAT평가 결과 모두 매우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당장 보험금 지급은 물론 급격한 보험금 증가에도 문제없이 대응할 수 있는...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이익은 자동차보험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며 “삼성화재는 금리와 크게 무관하게 안정적인 성장과 이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업계에서 가장 높은 책임준비금적정성평가(LAT) 상 잉여금액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일반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은 추정치를 상회했으나...
이 연구원은 “최근 금융당국에서 장기선도금리(LTFR) 하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데 새 제도부담이 일부 증가할 가능성은 있지만, 관측금리가 상당수준 높아졌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리스크가 확대되지는 않을 전망”이라며 “올해 말 책임준비금 적정성평가(LAT) 역시 산출기준 강화 영향보다 시장금리 상승 영향이 더 큰 것으로 파악된다”고 강조했다.
보험부채의 현재가치 평가에 따른 책임준비금 증가분을 한번에 인식하지 않고 경과기간 동안 점진적으로 인식·적립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책임준비금 증가분은 경과기간 중 사유 발생시 재평가가 가능하다. 또 K-ICS 하에서 보험회사가 새롭게 인식해야 하는 보험위험도 경과기간 동안 점진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TTP와 TIR은 신청사의 리스크...
IFRS17 도입으로 책임준비금 산출방식이 복잡해지는 점을 감안해 연 1회 책임준비금 적정성과 함께 책임준비금의 산출 및 평가 등에 사용된 가정의 적정성을 검증 받아야 한다.
또 금융위는 외부검증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검증기관의 보험회사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권을 신설했다.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보험회사가 연속하는 4개 사업연도를 동일한...
IFRS17 도입이 또다시 연기되면서 금융당국이 도입 준비 중인 신 지급여력제도인 킥스(K-ICS)와 현행 지급여력(RBC) 제도 개편 여부가 변수로 떠올랐다. 금융위원회는 킥스 도입 여부를 금융감독원과 함께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금융당국이 IFRS17 도입에 대비해 함께 보험사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제도(LAT) 강화 일정 추가 연기 여부도 변수다....
‘ IFRS17’시행이 2022년으로 연기되면서 LAT(책임준비금 적정성평가제도) 적립기준도 2020년으로 미뤄졌지만, 책임준비금 적립 부담이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들이 올해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로 조달한 자본은 총 1조1490억 원이다.
이중 신종자본증권이 7300억 원, 후순위채가 4190억 원이다....
13일 보험연구원이 펴낸 ‘부채적정성평가(LAT) 부담 증가와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노건엽 연구위원과 채원영 연구원은 “향후 기준금리 추가 인하가 예상되는데 책임준비금 대비 잉여금 비율이 낮은 보험사는 제도 변화와 함께 금리하락으로 인해 LAT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LAT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출 기준을 유예하거나...
금융당국이 보험사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제도(LAT) 강화 일정을 1년 늦추기로 했다. 금융당국이 선제적으로 급격한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한 보험사 책임준비금 급증에 대비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1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보험 자본 건전성 선진화 추진단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LAT 개선과 재무건전성 준비금 신설 등 보험사 새...
김용범 부위원장은 지난해 말 보험 자본 건전성 선진화 회의에서 “은행권(바젤), 증권업권(순자본비율) 등 개선된 자본건전성 제도를 이미 시행하고 있는 타 업권의 제도를 참고하는 것도 킥스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금융위는 이 밖에도 킥스 관련 감독규정 개정 작업 업무, 새 회계기준(IFRS17), 부채적정성평가(LAT) 등도 살펴볼 것으로...
나이스신용평가의 최근 분석은 보험부채 적정성 평가제도(LAT)를 토대로 산출됐다. LAT는 보험계약(부채)의 미래 현금흐름을 추정, 보험사가 책임준비금을 적립하는 제도다. 하지만 해당 제도는 보험부채만을 들여다보기 때문에 모든 자산을 시가로 재평가하는 새 제도와는 차이가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LAT는 단편적으로 보지만 새 제도는 전체를 본다”며...
이어 "감독당국은 보험업계가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제도, RBC제도 개선 등 IFRS17 연착륙 방안을 상반기 중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 원장은 IFRS17 시행까지 자본잠식 방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진 원장은 "이익의 내부유보와 증자 등 다양한 자본확충방안을 통해 IFRS17 시행까지 자본잠식 방지를 위해...
여기에는 △보험회사의 겸영·부수업무 신고절차 간소화 △공제기관의 재무건전성 강화 △보험안내자료 이해도평가 제도 도입 △보험회사의 책임준비금의 적정성에 대한 외부검증 의무화 △보험계약이전시 따른 계약자 통지의무 신설 △보험계약이전시 신계약체결 금지의 예외 규정 신설 △외국 보험회사 국내지점 허가요건 명확화 등이 담겨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부채적정성평가(LAT)에 적용하는 할인율을 올 연말부터 2018년까지 현 3.5~4%에서 연 2.5%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낮추기로 했다.
할인율이 낮아지면 보험가입자에게 돌려줘야 할 보험금의 현재가치가 커져 보험부채가 증가하고 그만큼 보험사는 책임준비금을 더 쌓아야 한다. 업계는 향후 3년간 생보사 ‘빅4(NH농협생명 포함)’가 재무제표에...
같은 시점에 삼성생명의 금리확정형(유·무배당) 부채적정성평가(LAT) 결손액은 약 26조원 으로 산출됐다.
연이은 부동산 매각과 관련해 고금리 책임준비금과 LAT 수치가 주목받는 이유는 보험사의 감독기준과 회계기준이 바뀌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유럽보험업계가 올해부터 적용하고 있는 ‘솔벤시2’를 보험사의 건전성 감독 기준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보험산업, LAT 도입에 영업이익 대폭 감소 = 보험권은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제도(LAT)의 도입으로 인해 이익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LAT 제도란 보험금 지급을 위해 적립한 책임준비금의 추가 적립이 필요한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오는 2020년 부채의 시가평가를 골자로 하는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에 대비해 개선안이 마련됐다.
LAT가 시행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