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해 자본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거래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채현주 본부장보의 경우 거래소 63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집행간부로 발탁돼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번 신임 집행간부(본부장보)는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김기경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송영훈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채현주 등이다.
거래소 채현주 공시부장은 “기업 입장에서는 공시의무라는 것이 하나의 분류로 느껴지는데, 두 개 이상의 창구에 여러 공시의무가 각각 나뉘어 있다 보니 불편하고 헷갈린다는 의견이 나왔다”면서 “이에 지난 3개월간 통합 툴을 개발해 이번에 1단계를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거래소, 금감원, 상장협 등 기관은 서울 여의도 거래소 사옥에서 K-CLIC...
증시의 공시제도는 기업에 자율성과 함께 투자자 보호에 더 무게를 싣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채현주 한국거래소 공시팀장은 "새로운 공시제도는 시장건전성 유지와 투자자 보호에 맞춰져 있다"며 "투자자 보호는 기관투자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 비대칭 위치에 놓여있는 개인투자자를 위해 정보 격차를 줄이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현주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장은 "주가가 비쌀수록 기업가치가 높을 것이라는 통념과 액면분할을 하면 소액주주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다수 상장사가 액면분할에 소극적"이라고 설명했다.
채 부장은 "이번 아모레퍼시픽 액면분할 후 실제 거래 유발 효과 등을 살펴보면서 지속적으로 초고가 주식들의 액면분할을...
주인공은 채현주 신임 공시부장.
채 부장은 5일 단행된 한국거래소 인사에서 경영지원본부 홍보팀장에서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장으로 승진했다.
채 부장은 숙명여자대학교 영문학과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91년 한국거래소에 입사해 유가증권시장본부, 코스닥시장본부, 파생상품시장본부, 경영지원본부 등을 두루 거쳤다. 업무 능력을...
채현주 홍보부 홍보팀장이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장으로 승진한 것. 채현주 신임 부서장을 포함해 총 7명(22%)이 신임 부서장으로 임명됐다. 팀장의 경우 여성팀장 1명 포함을 포함해 10명의 팀장(9%)을 신규로 발탁했다.
부서장은 총 22명(69%)이, 팀장은 54명(50%)이 교체됐다. 이 중 부서장 승진은 7명, 팀장 승진은 10명이며 나머지는 전보 조치됐다. 인사 규모는 예년과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