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올해 숭실대학교와 손잡고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정보보호학과를 신설했다.
정부 지원 역시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총 예산 739억 원을 들여, AI 석‧박사급 핵심인재 양성 사업 규모를 45개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오는 2028년까지 총 1만7800여명의 디지털 핵심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12일...
올해 첫 신입생을 받은 숭실대 정보보호학과는 LG유플러스와 숭실대가 함께 만든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LG유플러스에서 모든 신입생에게 2학년까지의 등록금과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2학년 2학기 수료 후, LG유플러스 산학채용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은 3, 4학년 등록금과 함께 산학지원금(월 30만 원), LG유플러스 모바일 통신요금(월 20만 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방 소재 대학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의 설치 및 운영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개혁신당은 수학교육 국가책임제 구축을 위해 초·중학교 대상 수학과목 수업 강화 및 수포자(수학포기자) 방지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수도권과 지방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국립대학 간 학점교환제를 도입하고, 4년 중 1년은 타 지역 국립대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최상위권 대학들의 반도체 관련 학과 등 인기가 있는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카이스트 등 과학기술원들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 유학’ 늘어날까
이번 의대 정원 확대로 ‘지방 유학’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 소장은 “지역인재전형이 증가한다면 일찍이...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정원 외로 10명을 선발하고 올해 신설된 게페르트국제학부는 수시 미충원 인원만 선발하고 있다.
지난해와 가장 큰 변화는 수학과 탐구 영역에서 계열별 필수응시영역 제한을 완화한 점이다. 수학에서는 선택과목 제한을 없앴고, 탐구는 계열 상관없이 사회·과학 모두 지원 가능하다(직업탐구는...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는 서울대가 기업과 협력해 최초로 설립한 채용 조건형 석사 과정 계약학과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전동화 제어와 자율주행을 포함한 차량 소프트웨어 2개 분야의 특화 인재를 육성한다.
입학생들은 2년간 석사 과정을 수료한 후 현대차에 입사하게 된다.
현대차-서울대는 올 하반기 2024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매년 20명의 우수 인재를...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서는 별도의 계약학과를 설치하지 않아도 기존 일반학과 정원의 20% 이내를 계약정원으로 추가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첨단분야 산업체의 채용예정 인재를 양성하는 경우에만 적용한다.
교육부는 첨단 분야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의 정원외 선발을 입학정원의 '20% 이내'에서 '50% 이내'로 확대하기도 했다.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산업체의 부담도...
최종 경쟁률 2.57:1…12~13일 구술 면접
블록체인 R&D 기술기업 온더가 온더-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금융보안학과 블록체인전공(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석사과정 2기 모집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종 경쟁률은 2.57:1로 지난 1기 신입생 모집 경쟁률 보다 높았다. 모든 지원자가 개발 경험 및 경력을 보유하고, 그중 과반수가 스마트 컨트랙트...
계약학과란 산업체의 요구에 따라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맺고 특별 교육과정을 설치·운영하는 학과다. 학생이 특별교육과정 이수 후 채용될 수 있는 ‘채용 조건형’과, 산업체 직원의 재교육이나 직무능력향상, 전직교육을 위한 ‘재교육형’으로 나뉜다.
이중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수는 올해 58개로 지난해(53개)보다 9.4% 늘었다. 학생 수도 3018명으로...
삼성전자는 성균관대와 함께 2006년 국내 첫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만들었다. 이후 2011년 경북대 전자공학부 ‘모바일공학전공’도 개설했다. 또 2023년부터 5년간 카이스트와 포스텍(포항공대)에서 ‘반도체시스템공학과’와 ‘반도체공학과’를 각각 신설하고, 반도체 인재 500명과 200명을 육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 전략의...
계약학과 중에서도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수는 지난해(35개) 대비 18개 늘어난 53개로, 학생 수 역시 지난해(1948명)보다 30.2% 증가한 2537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교육형 계약학과 수와 학생 수는 모두 감소했다. 지난해 주문식 교육과정도 위축됐다.
올해 1학기 강사의 강의료는 평균 시간당 6만7000원으로, 지난해보다 900원(1.3%) 상승했다....
17대 1로 지난해 (10.5대 1)보다는 경쟁률이 하락했지만 연세대 5.27대 1(지난해 5.1대 1), 단국대 5.38대 1(지난해 5.14대 1) 등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상위권 대학에서도 일부는 취업이 보장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형태이거나 장학금 등의 혜택으로 타 학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삼성전자와 협약에 의해 설치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이며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전년 대비 정시 선발인원을 148명 확대했으며 입학전형을 간소화하고자 수능 100%로 선발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영어점수와 한국사 점수는 절대평가로 반영한다.
2021학년도에도 언더우드 국제대학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연세대는 올해 삼성전자와 협약에 의해 신설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신입생을 정원 외로 10명 선발한다. 장학금, 취업 후 진로, 연구 활동 지원 등의 혜택이 있어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대(서울) 정시 선발 인원은 지난해 670명에서 올해 786명으로 116명 증가한다.
올해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이 늘어나는 모집단위는...
계약학과 중 '채용조건형'은 35개, 학생 수는 1948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5%, 29.3% 증가했다.
반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교육형'은 207개, 학생 수 6011명으로 학과 수, 학생 수 모두 줄었다. 채용 약정·우대를 조건으로 산업체 수요를 접목해 운영하는 '주문식 교육과정'은 지난해 411개가 운영돼 1만6128명이 참여했다.
대학별 세부 공시...
반도체 계약 학생이 졸업하면 우선 채용을 보장키로 했다. 재학 중에도 학생 등록금과 실습 장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퇴직한 반도체 전문인력을 반도체 계약학과 교수로 채용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서울대 등 다른 학교도 정부, 기업 등과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울대는 채용조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