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창업주인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 옛 집터에 터를 잡은 이곳 4층 쿠킹 스튜디오에 들어서자, 카레 색을 닮은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잔잔한 클래식 음악도 공간에 차분함을 더했다. 마치 평온한 마음으로 세상의 모든 요리를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앞치마 만들기 체험에 이어 여름 다과상에 어울리는 '백세카레 매작과'와 '카레호두강정...
취득 목적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현재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가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주 일가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은 한앤코와 분쟁 끝에 1월 경영권을 넘겼다.
가업상속공제는 연매출 5000억원 이하 기업 창업주 등 피상속인이 기업을 상속할 경우 업력에 따라 최대 600억 원을 과세 가액에서 빼주는 제도다. 공제금액은 △300억원→500억원(10년 이상~20년 미만) △400억원→700억원(20년 이상~30년 미만) △600억원→1000억원(30년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봤다.
그 밖에 기업가치 제고 기간에 따라 해당 기업의 주식평가...
미국 구글이나 메타 등 글로벌 기업 창업주들의 1주는 10표의 의결권을 갖는다. 미국·일본·프랑스 등은 차등의결권과 같은 경영권 방어 장치가 있다. 일본은 2005년 ‘신주예약권’으로 이름 붙인 일본식 포이즌 필 제도를 도입했다. 미국 역시 소더비, 허츠, JC페니 등 많은 기업이 포이즌 필을 경영권 방어에 활용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현재로서는 자사주를 늘려...
유한양행 창업주인 고(故) 유일한 박사는 저렴한 값에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영양을 보급하겠다는 뜻을 담아 ‘삐콤정’을 출시했다. 삐콤은 ‘비타민B 콤플렉스’의 줄임말이다.
최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에서 삐콤씨를 담당하는 이도원 OTC마케팅팀 부장과 김혜경 OTC마케팅팀 PM(Product Manager)을 만났다. 이 부장은 “삐콤씨는 소비자들이...
고(故) 구자학 아워홈 창업주의 장남 구본성·장녀 미현 연합이 경영권 매각과 기업공개(IPO)를 선언했다. 막내동생 구지은 전 부회장을 회사에서 쫓아내고 이사회와 경영권을 장악하면서다. 재계에선 아워홈 경영에 큰 뜻이 없는 두 남매가 매각을 통해 빠르게 지분을 현금화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일단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매각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특히 창업주 추모관(Founder Memorial Hall)에는 신격호 창업주의 도전과 열정의 기록이 담겨있어 참가자들이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비전프러너 프로그램은 △CEO 특강 △초등용 기업가정신 수업자료 제작 △경제 골든벨 △지역을 넘어선 네트워킹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 발표회 등 유익함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게 구성된다....
이외에도 에이프로젠(19.10%), 토니모리(16.24%), 사조오양(14.94%), 키다리스튜디오(13.71%), 더존비즈온(13.48%), 제이준코스메틱(13.33%), CJ씨푸드(12.97%)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사조오양, CJ씨푸드 등 식료품주는 최근 높은 오름세를 보이다가 삼양식품의 창업주 막내딸이 본인 소유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에 상승세가 둔화됐다.
우덕재단은 한일시멘트 창업주인 우덕 허채경 선대회장이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국가 미래를 짊어질 일꾼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1983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재단은 매년 100여 명의 장학생을 신규로 선발해 연간 300여 명의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덕재단의 지원을 받은 장학생은 5700여 명에 달한다. 설립 이후 약 40년간 157개 학교, 34개 연구기관...
구 신임 회장은 먼저 “창업주 고 구자학 선대회장님의 창업 정신과 아워홈의 발전을 위해 2016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경영권 분쟁으로 인한 회사 대내외 이미지 추락과 성장 동력 저하를 묵과할 수 없었다”면서 그동안 일명 ‘남매의 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특히 구 회장은 매각 방침을 밝혔다. 그는 “주주 간 경영권 분쟁을 근원적으로 끝낼 방법은...
‘불닭볶음면’ 인기에 나날이 치솟던 삼양식품 주가가 창업주 막내 자녀의 보유 주식 매도 소식에 약세다.
19일 오후 1시 19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7.87% 떨어진 6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식품 주가는 장중 한때 역대 최고가인 71만8000원까지 반등했다가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전날 장 마감 후 삼양식품은 고(故) 전중윤 삼양식품...
한편, 보고서명인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인 △정도 △성실 △배려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했다. 가마솥 정신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집에 찾아온 모든 손님에게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자 했던, 사람을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에서 유래했다.
창업주 2세 남매간 경영권 분쟁이 종료된 아워홈이 경영진 교체를 단행했다. 창업주의 막내딸인 구지은 아워홈 전 대표이사(부회장)가 경영권 방어에 실패, 전날 공식 퇴임한 가운데 장녀 구미현 씨가 신임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
아워홈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신규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 회장에는 구미현 사내이사가 선임됐다....
게다가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외손녀인 장선윤 롯데호텔 미주브랜드부문장(전무)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신 전무가 단독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게 롯데지주 차원에서 이번 개관식을 챙긴 것으로 보인다.
오너 3세의 지대한 관심 속에 롯데호텔은 미국 시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는 “L7 시카고는 L7 브랜드의...
올해로 27년째를 맞이한 요진어린이 선행상은 요진건설 창업주 최준명 회장이 고향인 전남 영광군에 지역 인재 육성 기금으로 사재 1억5000만 원을 기탁하면서 시작됐다.
21세기 올바른 어린이 상을 구현하기 위해 봉사, 협력 정신, 효행심, 정의감이 투철해 타의 본보기가 되는 학생을 선정해 표창한다. 올해는 영광군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6명에게 상장과...
성심당 창업주 임길순 씨는 6ㆍ25전쟁 피난민이었다. 생계를 위해 가족을 데리고 서울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가, 열차 고장으로 대전에 내렸다고 한다. 얼떨결에 정착하게 된 대전에서 살길이 막막해하고 있을 때, 한 천주교 신부가 굶주린 임길순 씨 가족에게 밀가루 2포대를 주었다고 한다. 임 씨는 그 밀가루를 먹지 않고, 찐빵을 만들어 팔기 시작한 것이 성심당의...
한국콜마 계열사인 '에치엔지(HNG)'가 윤동한 창업주의 자녀가 소유한 회사를 부당 지원하다 공정위 제재를 받았다. 에치엔지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치엔지는 10일 공정위의 제재에 대해 "위탁업무에 대한 업무프로세스가 정립되기 이전에 발생된 건"이라며 "향후에는 동일한 건으로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2018년 9월 한국콜마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딸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케이비랩의 주식 전량을 10만 원에 매입했다.
에치엔지는 윤 대표가 케이비랩을 소유하기 전인 2016년 8월부터 이후 2020년 5월까지 연간 최대 15명의 임직원을 파견해 지원했다. 이 기간 이들의 인건비는 9억4000만 원에 달했다.
이에 공정위는 케이비랩은 영업·마케팅 분야 업무...
테니스 코트로서, 생활체육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테니스 꿈나무들의 미래를 밝히는 대한민국 테니스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총자산 5000억 원 규모의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39년간 총 553억 원에 달하는 폭넓은 사회공헌,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이 롯데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문학 사랑을 이어갈 '신격호 샤롯데문학상'을 제정했다.
6일 롯데장학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전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신격호 기념관에서 '제1회 신격호 샤롯데문학상' 제정 설명회를 열었다.
재단은 신 명예회장이 품었던 문학에 대한 열정을 계승하고, 우수한 작가를 발굴·지원해 한국 문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