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무학은 2021년에도 알코올 도수를 16.9도에서 16.5도로 내린 바 있다.
저도수 제품 출시는 주류업계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2월 '참이슬 후레쉬'의 알코올 도수를 16.5도에서 16도로 리뉴얼했다. 이어 3월에는 15.5도 신제품 '진로 골드'를 내놨다. 경쟁사인 롯데칠성음료도 16도 '새로'에 이어 12도로 낮춘 '새로 살구'를 4월 출시하기도 했다....
2010년에는 주류업계 최초로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한 후 참이슬 후레쉬, 참이슬 오리지널, 참이슬16.9, 자몽에이슬 등 주요 브랜드 총 21종에 대해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아 주류제품 중 최다 환경성적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도 테라를 필두로 맥주 부문 전체가 성장했으며...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 나뉘어 운영됐던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16.9를 참이슬 후레쉬로 통합 운영해 전국에서 똑같은 제품을 맛볼 수 있게 됐다.
패키지 디자인도 일부 변경된다. 참이슬 브랜드 기존에 적용된 이슬을 형상화한 이형 라벨에 주류업계 최초로 인증 받은 ‘환경성적표지(EPD)’ 마크를 적용해 필(必)환경 정책에 발맞췄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의...
그 외 필라이트 500㎖캔과 참이슬 매출이 각각 18.9%, 17.4% 신장했고, 새우깡과 오징어땅콩 등 과자류도 16.9% 늘었다.
김흥식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장은 “영화 기생충이 주는 감동 이상으로 영상에 노출된 상품들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주목 받으면서 관련 상품들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며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지금과 같은 소비 패턴이 지속 될...
이번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은 참이슬 후레쉬, 참이슬 16.9, 진로 등 3종에 적용됐다. 참이슬후레쉬와 참이슬 16.9에는 산타로 변신한 두꺼비를, 진로에는 썰매를 타는 귀여운 두꺼비를 담았다.
지난해 말 인기를 모았던 디아지오코리아의 ‘왕좌의 게임’ 협업 위스키도 올해 다시 돌아왔다. 미국 인기 드라마인 왕좌의 게임과 첫 협업한 위스키는 지난해 조기...
현행법상 알코올 도수 16.9도 주류는 밤 10시 이후 TV 광고가 가능하다. 기존 17도대의 소주는 광고가 불가능했지만 도수를 낮춤으로써 TV 광고가 가능해진 것이다. 그동안 소주는 매장 판촉물과 인쇄물 광고만 가능해 제품을 알리는 데 제약이 컸다면 저도주 제품 증가로 수지(처음처럼)와 아이린(참이슬)의 TV 광고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역 특색이 강한 경남지역 공략을 위해 2015년 9월 참이슬 16.9를 출시, 젊은 소비자층의 지지를 받으며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 2억 병을 돌파했다. 안정적 판매성장을 바탕으로 부산 경남지역 외 대구경북지역 등 영남지역 전체로 확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에 이어 롯데주류의 처음처럼도 알코올도수를 낮춘다. 소주 시장의 저도주 경쟁이 다시 불붙는 모양새다.
롯데주류는 현재 17.5도인 소주 처음처럼 알코올도수를 17도로 0.5도 낮춘다고 16일 밝혔다.
또 '진한 처음처럼'은 21도에서 20도로, '순한 처음처럼'은 16.8도에서 16.5도로 각각 1도, 0.3도씩 내린다.
국세청에 새로운 도수...
하이트진로의 ‘참이슬’과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을 비롯해 무학과 금복주 등 기존 소주 사업자의 진입장벽이 워낙 견고한 데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등 신세계그룹 내 유통채널은 탄탄한 데 비해 유흥업소와 음식점 등의 네트워크가 미약하다는 것이 약점으로 꼽힌다. 이에 이마트는 당분간은 제주 지역 내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린 이후 내륙 판매에 나선다는...
지방 주류업체인 무학은 알코올 도수 16.9도의 ‘좋은데이’ 소주를, 대선주조는 알코올 도수 16.9도의 ‘시원소주’를 각각 선보이고 있다.
새로워진 참이슬 후레쉬는 본연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제조 공법과 도수 변화를 통해 음용감을 개선했으며 이슬을 형상화한 젊고 세련된 감각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더 깨끗해진 참이슬은 특허받은...
하이트진로가 부산 경남권에 출시한 ‘참이슬16.9’가 2억 병 판매를 돌파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5년 출시된 참이슬 16.9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 2억 병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출시 18개월 만에 1억 병을 판매한 것과 비교해 10개월 만에 1억 병이 추가 판매된 것으로, 기존 판매 속도 대비 두 배 가까이 빨라진 셈이다.
부산경남 시장은 지역 특색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소주 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추고 진행하는 사업이어서 ‘참이슬’과 ‘처음처럼’의 양강구도가 확연한 소주시장에 미칠 여파도 관심거리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2월 이마트가 지분 100%를 190억 원에 취득하는 형식으로 제주소주를 인수했다. 이후 설비 확충 등 현재까지 250억 원을 투자했다.
관련업계에서는...
참이슬16.9는 부산 경남지역의 저도수 트렌드에 따라 하이트진로가 2015년 9월 부산시장에 출시한 제품이다. 특허받은 천연 대나무 활성 숯 정제공법을 적용해 깔끔한 목 넘김과 부담 없는 향, 숙취가 없는 깨끗한 맛이 특징이다.
부산 경남시장은 다른 지역보다도 지역 특색이 강해 타지역 브랜드가 진출하기 어렵기로 유명하다. 그럼에도 참이슬 16.9는 부산지역 젊은...
참이슬 후레시, 참이슬 클래식, 참이슬 16.9 등 세 가지 제품이 출시된다.
하이트진로는 겨울옷을 입은 두꺼비와 참이슬 모델 아이유의 손 글씨와 그림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한 것처럼 라벨을 디자인했다.
참이슬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은 15일 출고 후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유흥업소 등에서 연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출고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부산지역에 출시한 저알코올 소주 ‘참이슬16.9’가 작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참이슬16.9의 판매량이 출시 4개월 만에 판매량 200만 병을 돌파했다. 참이슬16.9는 부산 경남지역이 저도수 트렌드를 이끌어 감에 따라 하이트진로가 2015년 9월 부산시장에 출시한 제품으로 올해 1월까지 약 230만병을 판매했다.
이와...
하이트진로 ‘참이슬’의 출고가가 3년 만에 인상된 가운데, 각 지역별 소주 종류가 눈길을 모은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30일부터 참이슬 후레쉬, 참이슬 클래식의 출고가를 961.7원에서 1015.7원으로 5.62% 인상했다. 소주 업계 점유율 1위인 하이트진로 ‘참이슬’이 약 3년 만에 가격을 올린 것이다. 이에 지역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소주 브랜드에 대한...
하이트진로는 16.9% 도수로 최적의 목넘김을 완성한 ‘참이슬16.9’를 11일 부산지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 시장이 저도수 트렌드를 이끌어온 만큼 새로운 저도수의 참이슬 제품을 부산에서 가장 먼저 인정받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하이트진로는 91년간의 소주 제조 노하우 외에도 부산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소주 맛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철저한 맛 테스트를...
이시훈 무학 홍보과장은 “당시 16.9도의 소주를 만들면서 연구소 쪽도 된다는 믿음이 있었다”며 “좋은 술을 만드는 건 기본이었고 고객이 원하는 술이 무엇인지에 대한 연구와 고민의 노력이 좋은데이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남은 과제…서울을 차지하자 = 부산, 울산, 경남에서 저도소주 좋은데이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참이슬과...
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1973년 이후 25도가 오랫동안 유지됐지만 1996년 ‘시원’과 ‘화이트’ 등 23도 소주가 출시됐고 2006년 ‘참이슬 후레쉬’(19.8도)와 ‘처음처럼’(19.5도) 등 19도대의 저도 소주가 나왔다.
2007년에는 무학이 16.9도 ‘좋은데이’를 출시해 부산·경남 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와인과 위스키, 보드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