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간이식 공여자에 대한 복강경 간 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으며, 공여자의 흉터를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을 도모하는 등 환자중심의 치료방향을 정립하고 있다.
한편, 신정아·이경훈 부부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8월호 ‘착한환자 좋은 의사되기’ 코너에 자세히 실릴 예정이다.
이들은 밝은 날씨처럼 기분 좋은 웃음을 지으며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인사 대신 팔씨름으로 안부 인사를 건네는 둘의 관계가 궁금해진다.
글 박근빈 기자 ray@etoday.co.kr 사진 이태인 기자 teinny@etoday.co.kr
팔씨름을 하는 의사와 환자
황병만씨의 몸에는 4개의 장기가 없고, 5개의 장기가 일부만 존재한다. 2003년 위암 4기, 위암으로 전이된 암 덩어리를 떼어내는 대수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