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결혼한 차현정은 결혼 얼마 후 임신을 해 태교와 출산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잠시 연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는 2005년 Mnet ‘와이드 연예뉴스’ MC로 데뷔해 드라마 ‘환상거탑’ ‘예쁜남자’ ‘모두 다 김치’, 영화 ‘청춘정담’ ‘6년째 연애중’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었다.
또한, 차현정과 예비 신랑의 결혼식은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양가 친인척과 지인만을 초대한 비공개 예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결혼식 주례로는 예비 시아버지의 지인인 김용덕 전금융감독원장, 축주와 축가에는 대니정과 예비 신랑의 지인인 성악가가 맡아 결혼식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차현정은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9월 22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103회에서 현지(차현정)는 다른 가족들 몰래 선영(이보희)의 산부인과 기록을 떼어보았다.
앞서 현지는 선영이 재한(노주현)과 결혼하기 전에 아이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현지는 선영과 은희의 관계가 시누이-올케 사이였다는 것은 전혀 모른 채 은희에게 아이의 생사를 물었다.
그러자 은희는 대답을...
이번 작품에서 차현정은 태양그룹 딸이자 상무인 박현지 역을 맡았다. 남편의 외도로 결혼생활이 흔들리자 이혼 소송에 접어들면서 임동준(원기준)을 만나며 불륜에 빠져드는 인물이다.
차현정은 "가정이 있는 남자를 뺏는 역할이다. 너무 못된 여자 역할을 맡았다"면서 "제대로 악행을 저지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왕 욕먹는거 어설프게 욕먹지...